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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시’ 9세 이하 어린이가 67%
‘약시’ 9세 이하 어린이가 67%
힐팁 X 가천대 길병원 빅데이터 헬스 ‘빅스’
  • 임미영 기자
  • 승인 2021.03.2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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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시’ 9세 이하 어린이가 67%
환자 매년 증가 추세‧‧‧8년 새 76%↑
만 8세 이후 치료하면 시력 회복 힘들어


※ 시력 발달 과정  
-만 8세까지 발달하며, 1.0의 정상 성인 시력 도달
-시력 및 안구 성장 2∼3세까지 매우 빠르게 진행
-선천적 질환 등 원인 질환 있으면 시력 발달 장애 발생


건강한 시력 형성 발목 잡는 
‘약시’

-정상적인 교정시력이 나오지 않는 상태
-한쪽 눈이나 양쪽 눈에 나타나는 시력저하
-시력표 검사에서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나면 낮은 쪽이 약시

※약시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 질환 
-근시‧원시‧난시 등 굴절이상
-사시 
-안검하수 
-백내장 


※약시 환자 8년 새 76.4% 증가 
-2011년 1만8791명
-2019년 3만3150명  


※연령별 약시 환자 분포 
-0~9세 : 67.2%
-10~19세 : 21.4%
-20~29세 : 2.1%
-30~39세 : 1.9%
-40~49세 : 2.2%
-50~59세 : 2.2%
-60~69세 : 1.9%
-70~79세 : 0.9%
-80세 이상 : 0.2%

* 환자 10명 중 7명이 9세 이하 어린이
*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88.6% 차지  


‘약시’
-시력 발달 멈춘 만 8세 이후에는 치료 힘들어
-치료는 어린나이에 시작할수록 결과 긍정적

※ 약시 악화 및 치료 시기 늦추는 
   잘못된 기대감 & 정보

“크면서 시력이 좋아지겠지...”
“어린 나이에 안경을 쓰면 시력이 점점 떨어진다는데...”


※우리 아이들은
-시력 문제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 부족
-한쪽 눈에만 약시 있으면 모르고 지내는 경우 많아
-보호자는 아이의 약시 의심 증상 잘 관찰해야 

※ 약시 조기 발견 위해 알아야 할 의심 증상
-책을 너무 가까이에서 본다  
-먼 곳을 볼 때 한쪽 눈을 자주 감는다 
-무언가를 볼 때 고개를 돌리거나 갸웃거린다

※기억하세요!
“약시가 치료 가능한 연령이어도 약시의 원인 질환과 중증도, 발견 당시 약시 정도에 따라 결과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때문에 성공적으로 약시를 치료하려면 가능한 빨리 발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아이가 특별한 증상을 말하지 않아도 만 3세부터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통계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소아안과 백혜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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