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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호소 10명 중 7명이 여성
편두통 호소 10명 중 7명이 여성
힐팁 X 가천대 길병원 빅데이터 헬스 ‘빅스’
  • 임미영 기자
  • 승인 2021.03.0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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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호소 10명 중 7명이 여성
두통 환자 9년 동안 약 45% 증가 
‘두통 일기’ 쓰면 진단‧치료에 도움 


‘두통’
누구나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증상
발생 원인 & 통증 정도 사람마다 달라


두통은 뇌가 아픈 것이다?
뇌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기관
머리 부위 피부‧근육‧혈관 문제 영향 커  

※ 두통 종류 & 특징

① 1차성 두통
-두통의 대부분 차지
-발병 원인 알기 힘듦
-뇌의 구조적 이상 없이 발생

* 대표적인 1차성 두통 2가지 종류  
-뒷목이 뻐근하거나 당기는 ‘긴장성 두통’
-한쪽 머리가 심하게 아픈 ‘편두통’

* 편두통 특징
-맥박이 뛰듯이 한쪽 머리가 욱신거리고 아프다
-구역‧구토를 동반할 수 있다
-빛이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한쪽 머리가 아프다고 모두 편두통은 아니다

② 2차성 두통
-발병 원인 명확함 
-드물지만 뇌출혈 등 뇌질환 문제로 발생

* 2차성 두통 발병 원인  
-감기, 고열, 약물, 알코올, 외상
-축농증 및 눈‧치아‧턱관절 이상 등
-뇌 혈관 질환 
-감염성 질환 
※ 쉽게 정리하는 두통 종류 
-1차성 두통 = ‘불편한 두통’
-2차성 두통 = ‘위험한 두통’ 


※ 주요 두통의 9년간 환자 증가 추이

① 두통 증상 호소 환자 44.5% 증가 
-2010년 67만1156명
-2019년 97만118명

*남녀 비율(2019년 기준)
여 61.5% > 남 38.5%

② 긴장형 두통 환자 6.3% 감소  
-2010년 44만862명
-2019년 41만3037명 

*남녀 비율(2019년 기준)
여 63.3% > 남 36.7%

③ 편두통 환자 17.2% 증가 
-2010년 48만3733명
-2019년 56만7057명

*남녀 비율(2019년 기준)
여 71.4% > 남 28.6%

-두통 환자 전체적으로 여성이 2배 이상 많아 
-편두통 환자는 10명 중 7명이 여성 
-대부분 두통 환자 10대 이후 꾸준히 발생   


만성 스트레스, 활동량 감소, 수면 부족, 카페인 과다 섭취, 약물 남용, 음주, 흡연, 치통, 감기, 눈‧코 이상, 뇌 혈관‧신경 문제‧‧‧.

두통에 영향 미치는 요인들
책 한권도 모자랄 만큼 다양 

원인 정확히 알 수 없는 ‘1차성 두통’
진통제 및 잘못된 방법에 의존하면 만성화


1차성 두통 치료‧관리 하려면
두통 특징 기록하는 ‘두통 일기’ 도움  

※ 두통 일기는 
-두통 특징 및 치료에 대한 반응을 기록한다
-진단 및 긍정적인 치료 결과에 도움이 된다
-진통제 등 불필요한 치료제 사용을 막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환자의 약물 치료 결과를 높인다


※ 1차성 두통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커피‧녹차 등 카페인 음료 섭취를 줄인다
-적절한 운동으로 피로를 회복한다

* 생활요법으로도 만성 두통이 지속하면 근육이완제, 가벼운 진정제, 항우울제 등 두통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예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갑작스런 두통이 생기면 뇌출혈 등 뇌 문제에 따른 2차성 두통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을 찾아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1차성 두통으로 약을 복용하지만 효과가 없으면 약물 오‧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현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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