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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9세 이하 어린이 환자 52% 차지
‘중이염’ 9세 이하 어린이 환자 52% 차지
가천대 길병원 X 힐팁 빅데이터 헬스 ‘빅스’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1.03.13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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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9세 이하 어린이 환자 52% 차지
치료 소홀하면 난청‧고막천공 등 합병증 위험↑


※ 중이(中耳) & 중이염 
-귓속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의 가운데귀
-중이에 염증 발생하는 질환 ‘중이염’
-어린이에게 쉽게 나타나는 감염증 중 하나 

※ 중이염 발생 원인 
-감기, 상기도 감염 등 호흡기 질환의 영향  
-세균‧바이러스 감염 
-유스타키오관(이관) 기능장애
-간접흡연 


※중이염 환자 매년 200만 명 이상 꾸준히 발생
-2015년 216만255명
-2016년 227만4890명
-2017년 221만0959명
-2018년 213만6259명
-2019년 208만4341명

※ 2019년 기준 연령별 환자 분포 
-0~9세 : 52.0%
-10~19세 : 8.5%
-20~29세 : 5.4%
-30~39세 : 7.6%
-40~49세 : 6.9%
-50~59세 : 7.6%
-60~69세 : 6.6%
-70~79세 : 4.4%
-80세 이상 : 1.8%

* 어린이가 가장 많은 질환 중 하나 
* 9세 이하 환자가 2명 중 1명 차지


※ 어린이가 중이염에 더 잘 걸리는 이유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서 감염에 취약 
-귓속 유스타키오관이 짧고, 수평이어서 세균‧바이러스에 잘 노출
-유스타키오관이 좁아서 귓속 체액 배출과 환기가 잘 안 됨

※ 여기서 잠깐! “유스타기오관이 무엇인가요?”
-중이의 환기를 담당하는 기관
-중이의 압력을 바깥귀의 압력과 같게 조정
-어린이 유스타키오관은 좁아서 귓속 액체가 잘 빠져 나오기 힘듦
-감기 등으로 유스타키오관이 부으면 중이염 발생 및 악화 

※ 중이염 많이 재발하는 아이 특징 
-입으로 숨을 쉬거나 잘 때 코를 곤다
-비염‧축농증이 있다
-편도‧아데노이드가 크다 


※ 중이염 제때 치료 못하면 발생하는 문제
-어려서 관리하지 못하면 성인이 돼서도 증상 지속
-3개월 이상 증상 지속하면 ‘만성 중이염’으로 악화
-만성 중이염 되면 다양한 합병증 발생 위험 증가 

※ 만성 중이염 종류 & 특징
-삼출성 중이염 : 고막 안쪽에 염증성 액체가 고이는 경우  
-천공성 만성 중이염 : 고막에 구멍이 뚫리는 경우 
-진주종성 만성 중이염 : 고막 안쪽에 진주 모양의 종양이 생긴 경우

※만성 중이염이 일으키는 합병증 
-고막 천공(구멍)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이루
-난청‧이명
-뇌막염


※ 증상에 따른 중이염 치료법
-항생제
-삼출성 중이염은 고막 조금 째고 환기 돕는 튜브 삽입
-진주종성 중이염 등 증상 심각하면 뼈 긁어내고 고막 새롭게 만드는 수술 진행

※기억하세요!
“중이염은 다양한 합병증을 부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이염은 약물이나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고,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할수록 후유증이 적습니다.”

※통계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차흥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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