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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건강을 위한 ‘산후풍’ 관리
임산부 건강을 위한 ‘산후풍’ 관리
힐팁·경희의료원 공동기획 '세로 건강'
  • 황운하 기자
  • 승인 2019.11.04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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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건강을 위한 ‘산후풍’ 관리  


※‘산후풍’ 제대로 이해하기
흔히 출산 후 관절통만 ‘산후풍’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출산 후 생기는 모든 후유증을 일컫는 광범위한 용어입니다. 출산 후 대량 출혈과 함께 기력이 극도로 쇠약한 상태에서 찬 기운에 접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무리한 일을 하면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산후풍 주요 증상
-관절통
-땀 과다
-감각장애(시린감, 무딘감, 저린감)
-우울증 

▶ 
“산후풍은 평생 가나요?”
“산후풍은 무조건 땀을 빼야 하나요?”

산후풍에 대한 오해 탓에 긴장과 두려움을 갖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되고, 개선도 늦습니다. 한의학에선 산후풍의 원인을 기혈의 허약한 상태와 어혈(瘀血)로 인한 순환장애 상태에서 찾습니다. 


※산후풍의 한의학적 치료 
심각한 산후풍은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의학에선 임산부 건강 상태와 체질을 고려해서 어혈을 풀고, 보혈을 하며, 관절 통증을 감소시키는 처방으로 치료합니다. 


※건강한 산후조리 위해 알아야 할 4가지 
①출산 후 3주간 주의하고, 6개월 후 근력과 체중 회복해야 
②출산 후 몸의 지나친 과잉보호보다 기후에 적절히 맞추면 더 빨리 회복 
③운동은 몸에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 수준에서 빨리 시작
④소화가 잘 되고, 배변 활동을 돕는 음식 챙겨서 잘 먹기

도움말 : 경희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 황덕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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