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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산후조리’ 시대 산후풍 예방‧개선 돕는 생활수칙
집콕 ‘산후조리’ 시대 산후풍 예방‧개선 돕는 생활수칙
힐팁·경희대병원 공동기획 ‘건강 노트’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1.02.24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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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산후조리’ 시대 
산후풍 예방‧개선 돕는 생활수칙 


코로나19 확산 & 밀폐 공간 감염 우려  
집에서 산후조리 고려하는 임산부 증가

※ 산후조리 잘 못하면 발생하는 ‘산후풍’
-출산 후 출혈 & 쇠약해진 기력 탓에 생기는 모든 후유증
-한의학에선 기혈 부족 및 어혈(瘀血)에 따른 순환장애가 원인  

※산후풍 주요 증상
-관절통
-과도한 땀 배출 
-시린감‧무딘감‧저린감 등 감각장애 
-우울증 

※ 산후풍에 영향 미치는 다양한 요인   
-임신‧출산에 따른 신체‧호르몬 변화
-출산 시 과도한 체력 소모 및 출혈
-출산 후 잘 배출되지 않은 자궁 속 불순물  
-산후조리가 잘못 됐거나 충분치 못할 때
-찬바람 직접 노출, 스트레스, 무리한 활동


임신 과정만큼 중요한 산후조리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관건 

※임신으로 느슨해진 근육‧인대의 출산 후 회복 과정 
-3개월 후 자궁 및 몸 상태 임신 전으로 회복
-6개월까지 관절통, 약해진 근력 회복 및 체중 감소 

※ 건강한 산후조리를 위한 조건  
-잠만 잘 자도 산후조리의 절반은 성공이다 
-출산 후 3주간 스트레스와 무리한 활동을 주의한다
-몸은 과잉보호보다 기후에 적절히 맞추면 더 빨리 회복한다 
-기름진 음식보다 소화가 잘 되고, 배변 활동을 돕는 음식을 챙긴다
 
※ 출산 후 회복 돕는 운동 수칙 
-근력을 키워야 산후통 예방 효과가 크다 
-몸에 통증이 심하지 않는 수준에서 최대한 빨리 시작한다
-하루 5분 정도로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려간다

▶ 
※여기서 잠깐!

Q. 더운 여름에도 출산 후 내복을 입고 땀을 빼야 하나요?
A. 과도한 난방과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오히려 산후풍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름철 산후조리의 기본 원칙은 적절한 기온과 습도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 여름에 출산한 여성의 산후조리 방법
-실내온도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게 약 25도로 유지한다
-얇지만 긴 소매 옷을 입는다
-선풍기‧에어컨 사용은 가능하지만 직접 찬바람을 맞는 것은 피한다
-되도록 땀이 나지 않게 한다
-모유수유‧식사 시 땀이 나면 마른 수건으로 닦는다
-땀에 젖은 옷은 체온을 빼앗기 때문에 갈아입는다

※언더라인
“산후풍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증상이 아닙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산후조리를 해야 예방 및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산후풍은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의학에선 임산부 건강 상태와 체질을 고려해서 어혈을 풀고, 보혈하며, 관절 통증을 감소시키는 처방으로 치료합니다.” 

도움말 :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 황덕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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