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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뒤 찾아온 입병 ‘구내염’ 종류 & 개선법
휴가 뒤 찾아온 입병 ‘구내염’ 종류 & 개선법
힐팁·경희의료원 공동기획 '세로 건강'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0.08.17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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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뒤 찾아온 입병 ‘구내염’ 종류 & 개선법  

▶휴가 피로가 부른 ‘입병’
여름휴가 뒤 신체는 ‘쉬어 달라’는 신호를 보닙니다. 피곤함의 신호는 감기‧몸살 등 다양한 형태를 보이지만, 가장 먼저 나타나는 곳은 바로 ‘입’입니다. 신체가 무리하면 여지없이 입 안에 혓바늘이 돋거나 입 주변에 물집이 잡히는 ‘구내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피곤하면 구내염 생기는 이유 
-사람의 입 속에는 500여 개의 세균 서식
-침 속 항균물질인 ‘면역글로불린’의 멸균 작용으로 구강건강 유지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 분비량 및 멸균 작용 감소 
-입 속에 바이러스‧세균 빠르게 증식해 구내염 발생 

※구내염 종류
① 입 안이 헐면 ‘아프타성 구내염’
② 입 주변에 물집이 생기면 ‘헤르페스성 구내염’


※아프타성 구내염 증상 & 특징 
-입 안에 작은 궤양 발생
-혓바늘도 아프타성 구내염의 한 종류
-면역 체계 이상 및 세균‧바이러스 감염이 원인 
-뜨거운 음식, 구강 내 상처 등도 원인으로 작용
-대부분 1~2주일 푹 쉬면 자연 치유 
-통증이 심할 때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면 증상 완화

※헤르페스성 구내염 증상 & 특징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 주변에 발생
-작은 물집이 여러 개 생기고 통증 심해
-물집에 많은 바이러스가 있어서 전염성 강해
-국소 진통제, 항바이러스제 사용하면 증상 완화


※구내염 증상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
-입안 탈수를 일으키는 커피 등 카페인 함유 음료를 피한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채소를 챙겨 먹는다
-잠을 푹 자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키운다


※기억하세요!
입속 특정 부위 궤양이 3주 이상 지속하거나 궤양 지름이 1cm 이상으로 커지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도움말 :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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