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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지 말아야 할 ‘두경부암’ 증상 주요 발병 원인 음주+흡연 자제해야
무시하지 말아야 할 ‘두경부암’ 증상 주요 발병 원인 음주+흡연 자제해야
힐팁·경희대병원 공동기획 ‘건강 노트’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1.03.17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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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지 말아야 할 ‘두경부암’ 증상 
주요 발병 원인 음주+흡연 자제해야 

▶ 
‘두경부암’
머리‧목에서 뇌‧눈을 제외한 부위에 발생하는 모든 암

※ 발생 부위에 따른 다양한 두경부암
-구강암
-인‧후두암
-설암
-타액선암
-편도암
-두경부 악성 림프종


※두경부암 특징 
-발병 주요 원인은 흡연 & 음주
-50대 이후 나이 많아질수록 환자 증가
-여성보다 남성 비율 높아 
-인‧후두암은 남성이 약 90%
-매년 환자 증가 추세 

▶ 
무심코 넘길 수 있는 
주요 두경부암 의심 증상 

① 구강암 

※ 발생 부위
혀,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등 입안

※ 의심 증상
-입안이 헐었다
-입안에 하얗거나 붉은 병변이 있다
-혀, 입안이 아프다
-입안에 혹이 만져진다

“증상이 2~3주 이상 이어지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② 인‧후두암

※ 발생 부위
호흡의 경로, 발성 기능, 음식물의 통로, 기도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목 주변

※ 의심 증상
-목소리가 변했다
-목에 혹이 만져진다
-목구멍에 이물질이 걸려있는 것 같다
-음식물을 삼키기 불편하다
-목에 통증이 있다

“목소리 변화가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목소리는 보통 몇 주에서 몇 개월에 걸쳐서 점점 심하게 변합니다.”
 

숨쉬기, 말하기, 음식 섭취 기능 발목 잡는 
두경부암
조기 발견 & 치료 중요 

① 구강암 치료
-수술 및 방사선·항암 요법으로 치료 
-수술은 이비인후과‧구강악악안면외과가 협진

② 인‧후두암 치료 
-입안을 통해 외부절개 없이 수술  
-흉터 없는 경구강 로봇수술 도입  

※underline
“두경부암 증상들은 평소 무심코 넘길 정도로 특징적이지 않습니다. 증상이 몇 주 이상 지속하면 망설이지 말고 이비인후과를 찾아 조기 진단 받아야 합니다.”


도움말 :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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