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5-22 14:10 (금)
삶의 질 떨어뜨리는 '공황장애 증상' 극복방법과 치료법
삶의 질 떨어뜨리는 '공황장애 증상' 극복방법과 치료법
  • 조승빈 기자
  • 승인 2019.10.01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삶의 질 떨어뜨리는 '공황장애 증상' 극복방법과 치료법 

과거 ‘공황장애’는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는 연예인들이 겪는 질환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영업직‧서비스직‧교육직 등 많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심리적 부담을 갖는 일반인들이 공황장애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예기치 않게 불쑥 찾아오는 공황장애 증상은 20~30대 젊은층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더욱 심각해져 만성 공황장애로 번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호흡곤란, 식은땀 등 공황장애 발작이 나타날 때는 증상에 맞는 복합적인 치료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황장애 주요 증상과 치료, 극복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움말 : 해아림한의원 

▶일상생활에서 불쑥 찾아오는 ‘공황발작’ 
“지하철이나 버스 타기가 두려워요” “사람 많은 곳은 숨이 막혀요” “비행기 탈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공황장애가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예고 없이, 갑자기 극심한 공포와 불안감을 느낍니다. 공황장애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면 식은땀이 줄줄 흐릅니다. 이처럼 공황장애로 발생하는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공황발작’이라고 합니다.

※젊은층에서 발병률 높은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통계적으로 인구의 약 1.5~2%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20‧30대 젊은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3배 많습니다. 젊은층의 공황장애는 스트레스에 따른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영향이 큽니다. 아울러 공황장애는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약 10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공황장애 발생에 영향을 주는 원인 
-대인관계, 주변과의 갈등 등 스트레스 
-뇌신경전달물질 시스템 이상
-불안, 공포를 조절하고 관장하는 편도체, 전두엽, 해마의 문제
-고 카페인, 알코올, 알레르기 치료제 

▶공황장애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
공황장애가 나타났을 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증상 심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없이 공황장애 초기증상을 방치하면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공황장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하고, 조기에 치료와 관리를 통해 만성화 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공황발작 증상 중 네 가지 이상이 갑작스럽게 시작해서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달하면 공황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발작 증상 

-심장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진다
-땀이 갑자기 많이 난다
-몸이 떨리고, 전율을 느낀다
-숨이 가빠지고 과호흡을 한다
-숨이 막히는 느낌이고, 질식할 것 같다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토할 것 같거나 속이 불편하다
-현기증, 머리 띵함, 어지럼증이 있다
-자제력을 상실한다
-갑작스러운 두려움이 몰려온다
-오한이 생기고, 얼굴이 달아오른다
-몸의 감각이 둔해지고, 따끔거린다
-죽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냥 사라지지 않고 악화되는 ‘공황장애’ 
우리 몸은 공황장애에 따른 공황발작이 생기면 위기상황으로 인식합니다. 이 때문에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공황발작에 따른 △심박동수 증가 △호흡수 증가 △식은땀 △질식감 등이 나타납니다. 문제는 이 같은 자극이 누적되면서 두뇌 기능이 점차 불안정해지고 비슷한 자극이 없을 때도 이러한 반응이 발생해서 일상생활을 방해합니다. 

※공황장애의 한의학적 치료‧관리법 
한의원에선 공황장애 변증 유형을 토대로 복합적인 공황장애 치료방법을 선택합니다. 공황장애 증상을 한의학적 변증으로 분류하면 △심비불화(心脾不和) △심화항성(心火亢盛) △심담허겁(心膽虛怯) △간기울결(肝氣鬱結) △간심혈허(肝心血虛) 등으로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변증유형과 원인별로 약물, 인지행동치료, 두뇌훈련을 진행합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자신의 왜곡된 생각을 찾아내는 기술 △부적응적인 믿음을 수정하는 기술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 기술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기술 △문제가 되는 행동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인지과정 속에 각인시켜서 특정 자극원에 대해 두뇌에서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조그마한 자극에도 쉽게 동요가 일어나는 상황에서는 인지행동치료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한방치료를 통해 두뇌의 과민성을 조절하고 제어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공황장애 극복방법  
공황장애 개선을 위해선 변증별 치료법과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두통, 구역감을 유발하는 술 자제하기 
-커피, 홍차, 콜라 같은 고 카페인 식품 멀리하기 
-호흡곤란 유발하는 담배 피하기
-신경전달 물질 배출 돕는 생선, 견과류, 통곡물 자주 섭취하기 
-항산화 물질 많은 베리류와 시금치, 브로콜리 먹기 

도움말 : 해아림한의원 강진국 원장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