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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여름휴가 뒤 ‘지친 피부’ 진정‧관리법
강렬한 여름휴가 뒤 ‘지친 피부’ 진정‧관리법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9.08.22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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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여름휴가 뒤 ‘지친 피부’ 진정‧관리법

꿀 같은 여름휴가는 좋은 추억을 남깁니다. 하지만 피부에는 다양한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휴가지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는 발적‧일광화상‧피부잡티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름휴가 후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름휴가 후 괴로운 피부 관리

강렬한 여름휴가 후 피부에는 여운이 남습니다. 강한 자외선 탓에 피부에 발진, 기미, 주근깨 등 잡티 등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옵니다. 이 같은 피부 트러블을 장시간 방치하면 진정되지 않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꼼꼼하게 클렌징 한 후 피부를 진정‧보습시켜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클렌징은 모공 깊숙이 쌓여 있는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 제 2의 잡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휴가 후 피부 진정‧보습하는 방법

* 달아오른 피부는 3~5일 간 차갑게 한다.
*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피부의 유‧수분막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피한다.
*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마무리는 찬물로 살짝 두드려 준다.
* 비누 세안보다 폼 클렌징으로 가볍게 마사지 하듯 세안한다.
* 뜨겁지 않은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넓힌 다음 자극이 적은 클렌징 제품으로 깨끗하게 씻어낸다.
* 민감한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스크럽제나 딥클렌징 제품은 피부가 진정될 때까지 사용하지 않는다.
* 클렌징 후에는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수분이 함유된 팩‧크림‧세럼 등을 이용해 마사지한다.
* 보습 에센스는 스킨‧로션을 바르기 전 사용하고, 바른 후에는 양손으로 얼굴을 30초간 감싸주면 빠르게 흡수된다.
* 얼굴이 건조하다고 직접 물을 뿌리면 오히려 수분증발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피한다.

▶달아오른 피부 진정 시키는 ‘천연팩’

달아오른 피부는 팩 등으로 수분을 공급하면 진정에 도움이 됩니다. 발진이 심하거나 쓰라린 피부에는 오이‧감자 등을 이용한 천연 팩이 좋습니다. 하지만 피부에 물집이 잡히거나 피부 벗겨짐이 심하면 색소침착이나 흉터 예방을 위해 피부과 진료가 바람직합니다.

① 오이 팩
-오이에는 세포 회복 돕고 클렌징 효과 있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오이를 편으로 썰어서 얼굴 등 피부 진정이 필요한 곳에 붙인다
-플레인 요거트를 섞는 것도 좋다
-팩 15분 후 따뜻한 물로 세안한다

② 감자 팩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즙을 낸다
-1대 1 비율로 밀가루나 율무가루와 섞는다
-거즈나 헝겊을 진정이 필요한 피부에 덮는다
-거즈 위에 혼합한 감자즙을 올린다
-약 20분 후 온수와 냉수로 번갈아 헹군다

③ 토마토 팩
-토파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피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감자팩과 같은 방법으로 팩을 만들어서 사용한다

④ 수박 팩
-수박 껍질 속에 혈압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열이 오른 피부를 진정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⑤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를 찬 물에 풀어서 피부에 바른다
-약 15분을 기다리면 피부가 진정 된다

▶일광화상 관리
강한 자외선 탓에 일광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 물집을 터뜨리거나 무리하게 피부 껍질을 벗기면 안 됩니다.

-젖은 수건으로 냉찜질을 한다.
-샤워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피부 불편감이 있는 부위는 찬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한다.
-일광화상으로 수포가 생기면 터뜨리지 말고 세균감염 예방을 위해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는다.
-피부가 벗겨지는 ‘인설’은 손으로 떼어내거나 억지로 벗기지 말고 보습제를 발라서 진정시킨다.
-피부가 얼룩덜룩해진 부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긴 옷을 입어서 자국이 심해지지 않게 자외선 노출을 줄인다.

▶‘기미‧주근깨’ 피부색소 관리

여름휴가 뒤 찾아오는 불청객 중 기미‧주근깨 같은 피부 색소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악화되기도 합니다. 실내‧외 어디서든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점점 더 진해지고 커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멜라닌 색소 축적과 생성을 줄여주는 생활습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기미나 주근깨 등의 잡티는 쉽게 없어지지 않아서 피부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미백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약 한 달간 주 2회 팩을 한다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외출 시 챙이 넓은 모자, 양산, 소매가 긴 외투,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실내도 창문으로 자외선이 들어오기 때문에 외출을 하지 않아도 아침 세안 후 기초화장 마무리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홍차‧녹차‧우롱차 등 카테킨 성분은 멜라닌 색소 축척을 줄인다
-키위‧브로콜리‧딸기‧파프리카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채소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한다.
-석류‧토마토처럼 항산화 성분이 많은 과일‧채소도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에 도움이 된다.
-수용성 비타민C가 많이 든 시금치 우린 물을 식혀서 세안할 때 마지막 헹굼물로 사용하면 좋다. 


도움말 :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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