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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관리 & 뇌세포 활성 돕는 ‘멍게’
당뇨병 관리 & 뇌세포 활성 돕는 ‘멍게’
  • 정별 기자
  • 승인 2023.06.0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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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관리 & 뇌세포 활성 돕는 ‘멍게’


울퉁불퉁 못났다고요? 
영양 효과는 잘났어요    
‘멍게’


※ 상큼‧쌉살‧달콤함 어우러져
   특유의 풍미 가진 해산물 

※ ‘멍게’ 특징 
-길이 약 15~20㎝, 지름 10㎝
-몸통은 오렌지색‧붉은색을 띔
-수명은 5~6년이며, 양식도 가능 

[Check!] 독특한 멍게 맛의 정체!
바다를 품은 듯한 멍게의 특유한 맛은 ‘신티올(cynthiol)’이라는 불포화 알코올 덕분입니다. 여기에 아미노산‧베타인 등 글리코겐 성분이 더해져서 멍게 맛을 완성합니다.


※ 한의학 속 멍게

* 의서 ‘동의보감’(東醫寶鑑)‘
멍게 맛 같은 산미를 많이 먹으면 명예욕‧권력욕‧음욕이 많아져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음식을 좀 시게 먹는 것이 좋다.

* 약학서 ‘본초강목(本草綱目)’
거둬들이는 쓴 맛인데, 특히 쌉싸름하지만 계속 침이 고여서 삼키고 싶어진다.


※ 멍게가 품은 성분 & 효능 

-타우린 : 항산화 작용, 피로 회복
-신티올 : 숙취 해소, 간 기능 강화 
-바나듐 : 인슐린 분비 촉진, 혈당 상승 억제
-플라즈마로겐 : 뇌세포 활성, 기억력 증진 
-콘드로이친 황산 : 탈모 예방, 두피 건강 도움


※ 싱싱한 멍게의 조건

-껍질 색이 붉고 단단하다
-깐 후에는 속살이 오렌지색이다
-특유의 깊은 향이 난다


※ 멍게 섭취 TIP! 

멍게는 성질이 차가워서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태양인 체질에게 맞는 음식입니다. 반면 찬 것을 피해야 하는 소음인 체질은 멍게를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으면 섭취 후 불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멍게는 생으로 먹기 불편하면 익히거나 전으로 먹어도 됩니다. 

취재도움 : 영동한의원 안정은 진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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