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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도 ‘실명’ 고위험군? 노년층 시력 앗아가는 ‘망막 질환’ A to Z
우리 부모님도 ‘실명’ 고위험군? 노년층 시력 앗아가는 ‘망막 질환’ A to Z
  • 정별 기자
  • 승인 2023.05.11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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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에 접어들면 신체 곳곳에 건강 문제가 발생합니다. 눈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황반변성 등 주요 실명 질환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아서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국내 3대 실명 질환인 황반변성이 발생하는 곳은 눈의 망막 부위입니다. 눈을 카메라의 구조에 빗대면 망막은 사진을 촬영한 후 상이 맺히는 필름 역할을 합니다. 즉 보는 기능인 시력에 시신경과 함께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시력 저하, 실명 등 심각한 눈 문제를 부르는 그 외 망막 질환에는 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폐쇄, 망막 박리 등이  있습니다.

망막 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망막 질환으로 망막의 시세포층이 손상되면 다시 건강한 상태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며, 진행이 빠른 질환에서는 급속도로 실명으로 이어지기도 해서 조기 발견과 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시력 앗아가는 ‘망막 질환’ 환자 급증

인체의 눈은 카메라의 구조와 비슷합니다. 빛이 들어오는 순서대로 살펴보면 △각막=필터 △수정체=렌즈 △망막=필름 등의 역할을 합니다.

망막은 안구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신경 조직인데, 우리가 사물을 바라보는 빛 정보를 전기신호로 바꿔서 뇌에 전달합니다. 

눈이 바람 빠진 공처럼 찌그러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는 것은 안구가 투명한 유리체로 차 있기 때문입니다. 유리체의 바깥으로 얇은 망막이 위치해 있고, 망막은 그 바깥의 맥락막으로 쌓여있습니다.

강북삼성병원 안과 공민귀 교수는 "망막은 시력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곳에 문제가 발생하면 영구적인 시력 저하,사물이 휘어져 보이는 변시증이 생기고 실명 위험이 높다"며 "특히 국내 실명 원인 질환 1‧2위인 당뇨망막병증과 황반변성이 모두 망막 질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내에서 망막 질환으로 진료 받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년에 약 193만6000명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연령이 전체 환자의 약 60%를 차지해서 나이가 많아질수록 증가하는 노년성 질환이 대부분입니다. 

망막을 손상시키는 질환은 다양한데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 혈관 폐쇄 △망막 박리 등이 있습니다.

▶단기간에 실명할 수 있는 ‘황반변성’

망막의 중심에 있는 직경 약 1.5㎜의 노란색을 띄는 신경 조직이 모여있는 곳이 황반(黃斑)입니다. 황반은 시세포가 가장 많이 밀집해 있어서 시력의 약 90%를 담당하는 중요한 곳입니다.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황반에 변성이 생겨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황반변성’입니다. 망막 질환 중 단기간에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진행이 빠른 경우 약 6개월 만에 실명하기도 합니다.

공민귀 교수는 "황반변성은 황반에 드루젠(Drusen)이라는 노폐물이 쌓여서 시작되는 질환"이라며 "대부분 양쪽 눈에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다"고 강조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21년 한 해 약 36만7000명의 황반변성 환자가 진료를 받았습니다. 

황반변성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진 연령관련 황반변성이 가장 흔하며, 노화로 인한 황반부 시세포층의 손상이 발생하면 이후 신생혈관 등의 후기 변화를 만들어내면서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 7명 중 1명이 연령관련 황반변성을 진단 받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이외에 근시성 황반변성이 약 25%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특발성 황반변성 등으로 명확한 원인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근시성 황반변성은 –10디옵터 이상의 초고도 근시일 경우 위험이 높아지며, 젊은층에서도 많이 관찰됩니다. 

근시가 심하면 둥글어야 할 안구가 타원형으로 길어지고, 이 과정에서 연령관련 황반변성에서 노화로 인한 손상이 생기 듯 망막 시세포층의 손상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황반변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나눕니다. 모든 노인성 황반변성은 건성에서 시작하기에 황반변성의 약 90%인 대부분이 건성 황반변성입니다. 

드루젠 같은 노폐물이 망막 밑에 쌓이면서 발생하고 이로 인한 손상이 누적되면 일정 비율에서 실명을 부르는 습성으로 악화합니다.
 
신생혈관이 발생해서 물이 고이거나 출혈이 생기는 등 액체 성분의 변화가 생기는 후기 변화를 보이면 이를 습성 황반변성이라고 부릅니다. 

공 교수는 "이 시기부터는 변시증이 급격히 심해지거나 매우 빠르게 시력이 나빠지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인 실명까지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후기 황반변성에서도 지도형 위축과 같은 건성 후기 황반변성도 있는데 이는 습성 황반변성과는 반대로 완전히 말라죽는 양상으로 위축이 생기는 형태며, 안타깝게도 지도형 위축에는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가 없습니다. 

황반변성이 진행해서 시세포가 손상되면 다시 이전처럼 되돌릴 수 없습니다. 때문에 현재까지는 병이 의심될 때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환자가 가장 많은 건성 황반변성은 습성으로 악화되는 확률을 낮추기 위해 눈영양제 복용을 권유합니다.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연령관련•근시성•특발성 같은 원인과는 상관없이 눈에 항체주사를 시행해서 병의 진행을 늦추는 치료를 합니다. 

다만 이중 연령관련 황반변성이 가장 많은 횟수의 주사치료가 필요하고, 재발도 많아서 완치 없이 꾸준히 주사치료를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황반변성 진단 후 실명을 막으려면 적극적인 대처와 빠른 치료가 필요하기에 40대부터 정기적인 눈 검진과 눈 건강을 챙기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황반변성 발생 위험을 높이는 흡연·비만·고지혈증을 관리해야 합니다. 또 평소 항산화·황반색소 성분이 풍부한 채소·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실명 위험이 큰 황반변성은 아래와 같은 증상 특징을 이해하고, 의심되면 미루지 말고 진단‧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력 지키려면 이해해야 할 주요 망막 질환들 

망막에 발생하는 주요 질환은 황반변성 이외에도 △당뇨망막병증 △망막 혈관 폐쇄 △망막 박리  등이 있습니다. 급격한 시력 저하와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 질환들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복병 ’당뇨망막병증‘]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망막병증‘은 우리나라 성인 실명 1위 질환으로 꼽힐 정도로 무서운 병입니다. 

당뇨병도 초기에 증상이 없듯 당뇨망막병증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소리 없는 시력 도둑’으로도 부릅니다. 

당뇨병 환자가 안과 검진을 받지 않다가 변시증이나 시력 저하, 검은  그을음 등이 떠다닌다는 문제로 안과를 찾으면 이미 당뇨망막병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흔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시력을 떨어뜨리는 데에는 크게 두가지 기전이 있습니다. 두 기전 모두 당뇨로 인해 망막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안 되어 허혈 상태가 되는 게 원인인데, 허혈로 인해 황반의 부종이 생겨서 시력저하 생기는 경우가 한가지입니다. 

다른 기전은 허혈로 인해 우리 몸에서 망막에 혈관이 모자란다고 생각해서 신생혈관을 만들면 약한 신생혈관이 터지면서 안구 내에서 피가 나고, 그을음처럼 떠다니거나 심하면 아예 피로 앞이 가려져서 검게 안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당뇨망막병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1년 25만4199명에서 2021년 36만7441명으로 10년 새 약 45%나 늘었습니다. 당뇨병 환자 증가와도 궤를 같이 합니다.

공민귀 교수는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환자의 실명 위험이 약 20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뇨합병증의 하나인 당뇨망막병증의 고위험군은 혈당이 높고, 오랜 기간 당 조절이 안 되는 당뇨병 환자와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동반된 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 등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증상의 심각성과 진행 단계에 따라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과 ‘증식성 당뇨망막병증’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황반 부종은 모든 단계의 당뇨망막병증에서 생길 수 있고, 신생혈관이 생기는 단계를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이라고 부르는데 마지막 단계에 해당합니다. 

당뇨망막병증에 따른 황반부종 치료에는 항체 주사 혹은 스테로이드 주사가 필요합니다. 모두 눈에 놓는 주사여서 환자들의 불편이 큰 편입니다.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의 신생혈관 치료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광응고술, 항체 주사가 있고 망막박리가 발생했거나 이미 출혈이 심해서 레이저가 불가능할 때에는 유리체 절제술 같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라고 무조건 당뇨망막병증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위험이 높아지며, 혈관 손상을 가속시킬 수 있는 동반된 고지혈증‧고혈압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망막 질환이어서 이에 따른 손상이 발생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주요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성인이 당뇨병을 진단 받았다면 정확한 당뇨병 시작 시점을 알 수 없어서 시력 손상과 실명을 막기 위해 진단 즉시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없으면 이후에는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이 권고됩니다. 이미 당뇨망막병증이 있으면 그 단계에 따라 검진 간격이 결정됩니다. 

[눈에 생긴 중풍 ‘망막 혈관 폐쇄’]

망막 질환 중 ‘눈에 찾아오는 중풍’이라는 별칭이 붙은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망막 혈관 폐쇄’입니다.

뇌혈관의 폐쇄로 발생하는 중풍이라는 질환이 익숙한데, 망막 혈관에도 비슷한 질환이 있어서 이를 눈의 중풍으로 표현합니다.
 
망막에 혈액을 공급하는 망막 동맥이 막히는 경우가 있고, 혈액이 빠져 나가는 망막 정맥이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망막 혈관 폐쇄는 중풍처럼 전구 증상이나 통증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한쪽 눈에서 발생하는데 반대쪽 눈에서 보이는 정상적인 시야의 영향으로 한쪽 눈이 안 보인다는 것을 모르고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다른 질병들처럼 망막 혈관 폐쇄도 안과에서 시력을 잴 때처럼 한쪽 눈씩 가려보면서 각각의 눈에서 시력이 떨어지진 않았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빠른 확인이 가능합니다. 

망막 혈관 폐쇄 발생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은 만성 전신 질환이며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질 등입니다.

‘망막 혈관 폐쇄’가 발생하면 막힌 혈관의 종류와 위치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망막 동맥 폐쇄의 경우는 적절한 치료가 아직 없습니다.

다만 아주 빠르게 발견해서 30분 이내로 혈관을 다시 뚫으면 시력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증상을 자각하는 시점이 이미 동맥 폐쇄 후 30분이 훨씬 지난 시점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효과적인 치료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심근경색과 유사하게 해당 부위 망막이 순식간에 손상됩니다. 

공 교수는 "중심 동맥 폐쇄의 경우는 거의 모든 환자가 실명한다"며 "부분 동맥 폐쇄는 해당하는 부위의 시야가 소실되는 증상을 겪는다"고 언급했습니다. 

망막 정맥 폐쇄는 동맥 폐쇄보다는 천천히 나빠져서 인지하는 순간 최대한 빨리 안과 진료를 받으면 일부 환자는 아주 좋은 치료 효과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동맥 폐쇄와 마찬가지로 중심 정맥 폐쇄와 부분 정맥 폐쇄로 나누는데, 중심 정맥 폐쇄가 부분 정맥 폐쇄보다 훨씬 시력 예후가 나쁜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시력 저하는 혈관의 폐쇄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황반부의 부종으로 생겨서 이를 줄여주는 항체 주사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합니다. 두 종류의 주사 모두 눈에 맞습니다.

이 외에 아주 흔하지는 않지만 망막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서 생기는 신생 혈관이 안구 내 출혈 혹은 신생혈관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어서 레이저를 이용한 범망막광응고술을 추가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망막 혈관 폐쇄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당뇨병‧고혈압 등 기저 질환을 잘 관리하고, 금연‧금주‧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선 아무런 위험 인자 없이 혈관 폐쇄가 발생하기도 해서 정기적인 안과 검진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망막 밑으로 물이 들어가 망막이 떨어지는 ‘망막 박리’] 

망막 박리는 망막 주변에 변성이 생기면서 망막에 구멍이 나고, 이를 통해 망막 밑으로 물이 들어가서 망막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주로 주변부에서 시작하기에 중심시야에는 증상이 없어서 잘 인지하지 못하고 생활하다가 질병이 진행해서 황반까지 영향을 주면 갑자기 안 보인다고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초기에 질병을 확인하려면 중심부가 잘 보인다고 해도 시야의 주변부가 커튼이 쳐진 것처럼 가려져보이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망막 박리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망막의 구멍을 망막 열공이라고 하며, 외상•근시로 인해서 열공의 발생 위험이 커지고, 그러한 위험 인자가 없더라도 후유리체 박리라는 유리체의 노화 과정을 통해서도 많이 생깁니다. 

공민귀 교수는 "망막 박리는 다른 망막 질환보다 젊은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젊은 층에 흔한 근시가 위험 인자이기도 하고, 후유리체 박리라는 노화 과정이 중년층에서 주로 시작해서 황반변성보다 환자군이 더 젊은 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후유리체 박리 과정에서 흔히 비문증이라고 부르는 날파리가 날아다니거나 검은 점이 보이는 증상이 생기고,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빛을 느끼는 광시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증상이 있으면 후유리체 박리가 시작된 것이어서 주변부 망막에 손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망막 박리가 없이 열공만 있다면 레이저를 이용한 광응고술로 열공 주변을 단단하게 유착시켜, 망막 박리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망막 박리가 진행됐다면 범위가 작을 경우 레이저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으며, 대부분 유리체절제술 혹은 공막돌륭술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장 중심부 시야에 증상이 없어도 근시가 심하고, 한쪽 눈에 망막 열공 또는 망막 박리가 있었거나, 망막 박리 가족력이 있으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Doctor's Pick!

시력을 앗아가는 주요 망막 질환들의 공통적인 원인 중 하나가 노화입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안과 질환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병의 악화에 영향을 주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 질환을 잘 관리하고, 안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금연, 채소가 풍부한 식단 등 건강한 식생활을 함께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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