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고열, 해열제로도 5일 이상 이어지면
심장 합병증 부르는 ‘가와사키병’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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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위협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 ‘가와사키병’
-갑자기 전신 혈관에 염증 & 고열 일으켜
-고열은 해열제‧항생제로도 떨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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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와사키병 국내 환자 특징
-환자 수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매년 약 13,000명 진료 받아
-환자 중 5세 이하가 약 80% 차지
-5세 미만 어린이 10만 명에 217.2명 발생
(Korean J Pediatr. 2019 Aug; 62(8): 292–296.)
※ 발병 원인 불명확한 질환
유전적 소인이 있는 아이가 바이러스‧세균에 감염돼 나타나는 면역학적 반응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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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가와사키병 조기 발견 돕는 의심 증상
-해열제‧항생제 투여해도 5일 이상 지속하는 고열
-눈 흰자위가 빨개지는 결막 충혈
-딸기처럼 부푼 혀
-입술의 홍조 및 균열
-결핵 예방하는 BCG 접종 부위 발적
-손‧발 피부 발진 및 부종
-목 림프절 부종
-설사, 복통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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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와사키병 초기에 잘 치료하지 못하면
-관상동맥에 혈전‧동맥류 발생
-급성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장 합병증 위험↑
※ 가와사키병 치료 과정
-고열 낮추기 위해 면역 글로불린 고용량 주사 투여
-한 번 주사 시간에 약 12시간 소요
-이틀 내에 열이 떨어지면서 전신 증상 호전
-투약을 통해 열이 정상 체온으로 내려가면 치료 종료
-면역 글로불린 투약 후에도 열 지속하면 2차 치료 진행
-퇴원 후 관상동맥 혈전 예방 위해 약 한 달 반 ‘아스피린’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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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Scene
가와사키병은 치료를 마친 후에도 수년 동안 심장 초음파,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 합병증 여부를 관찰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