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 환자에게 중요한 ‘운동’
안전하게 진행하는 몇 가지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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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병 환자의 운동 필요성
대부분 심장 질환자에게 적절한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심장을 강화하고,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스트레스를 낮춰서 전반적인 정신 건강 개선 효과도 있습니다.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진 심부전 환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을 기반으로 한 심장 재활 프로그램을 따른 심부전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입원할 가능성이 낮고, 삶의 질이 나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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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1. 꼭! 의사와 상의 후 진행해야
심부전 환자는 어떤 형태의 운동이든 시작 전에 꼭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전문가를 통한 심장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심부전에 적절한 운동이 무엇인지 배웁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자신감이 생기면 집에서도 스스로 안전하게 운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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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2. 처음에는 하루에 ‘몇 분’만 운동
심부전 진단 후 운동은 의사의 치료를 받은 후 천천히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편안한 속도로 단 몇 분 동안만 운동합니다. 이후 천천히 운동 시간과 강도를 늘려갑니다. 경도 및 중등도 심부전 환자의 이상적인 운동 목표는 일주일에 5일간, 하루에 약 30분입니다.
[Check!] 운동 강도 확인하는 ‘대화 테스트’
심부전 환자가 운동 시간이나 강도를 높일 때는 '대화 테스트'가 도움이 됩니다. 운동 중 대화를 할 수 없다면, 현재 신체 상태에 비해 운동 강도가 너무 높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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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3. 하루 30분 본격적인 운동 실천
신체가 하루 30분 활동에 적응하면 본격적인 운동 계획을 세워서 진행합니다. 운동 종류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신체에 부담이 적은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운동은 ‘준비 운동→본 운동→마무리 운동’ 순서로 진행합니다.
‘준비 운동’은 약 5분 동안 제자리에서 걷고, 상체 스트레칭을 합니다. 이어 ‘본 운동’을 진행한 후 마무리 운동으로 스트레칭을 하면서 신체 긴장을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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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4. 운동 중 갑자기 멈추지 말아야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멈추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앉거나, 눕고, 가만히 서 있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영향으로 현기증‧어지럼증이 나타나서 몸을 가누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기증을 줄이려면 운동을 멈추기 전에 ‘천천히 걷기’가 도움이 됩니다.
[Check!] 어지럼증 잦으면 ‘의자 운동’
신체 활동으로 현기증이 잘 발생할 수 있는 노년층 심부전 환자는 ‘의자 운동’을 권장합니다. 어딘가 앉아 있을 때 발을 계속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 같은 방법만으로도 안정적인 혈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발은 심장에서 내려온 혈액을 다시 온몸으로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해서 ‘제2의 심장’으로도 부릅니다.
* 의자에서 하는 발 운동
-발가락 들어올리기 운동
-발뒤꿈치를 드는 종아리 펌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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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5. 30분간 이어서 하기 힘들 땐 나눠서
심부전 환자의 신체 상태에 따라 하루 30분 운동을 이어서 진행하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5분 또는 10분 간격으로 나눠서 휴식을 취하며 운동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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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6. 심부전 환자의 안전한 운동 수칙 7가지
①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플랭크, 등척성 운동 등 숨 참기가 필요한 운동은 피한다
② 식사를 했으면 최소 한 시간 후에 운동한다
③ 빠른 에너지 폭발이 필요한 행동은 피한다
④ 신체 에너지가 가장 많을 때 운동한다. 대부분 심부전 환자는 아침이다
⑤ 친구, 가족과 함께 운동하면 좋다
⑥ 몸이 아프거나, 열이 나면 운동을 피한다
⑦ 악천후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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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O
심부전 증상이 통제되지 않는 동안에는 절대 운동을 하면 안 됩니다. 세부적으로 △과도한 호흡 곤란 △가슴 불편함 △가슴 두근거림 △피로감 증가 등 심부전 증상이 이어지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 참고 자료
-Mayo Clinic / Memorial Hermann Health System / University of Rochester Medical Cen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