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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퇴행성 뇌 질환 ‘파킨슨병’ 증상 & 치료
부모님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퇴행성 뇌 질환 ‘파킨슨병’ 증상 & 치료
힐팁·경희의료원 공동 기획 ‘뉴트로 헬스’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2.09.2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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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퇴행성 뇌 질환 ‘파킨슨병’ 증상 & 치료
 


행동이 느려지고, 신체 중심잡기가 힘들다? 
부모님의 거동이 달라졌다면 ‘파킨슨병’ 의심  

※ ‘파킨슨병’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
-뇌 신경 전달 물질 중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 소실돼 발생
-서서히 악화되는 질환 특성 탓에 시간이 흐를수록 증상 악화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나이 많아질수록 걸릴 위험 커져


※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운동 증상’
-손발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서동증’
-가만히 있을 때 손이나 다리, 턱이 떨리는 ‘진전증’
-몸이 뻗뻗 해지고 굳어가는 ‘경직증’
-걸을 때 중심잡기가 어려운 ‘자세불안증’

[Check!] 파킨슨병 환자, 낙상 등 안전사고 주의해야
파킨슨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돼 걸음을 걷기가 어려워지고,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중기 이후 단계의 파킨슨병 환자는 넘어지기 쉬워서 화장실 등 좁은 공간에서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걸리기 쉬운 물건들이나 넘어지면서 부딪혀 다칠 수 있는 가구 등은 환자가 자주 다니는 동선에서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 파킨슨병 ‘비운동 증상’도 있어요
-우울감 
-잠꼬대 
-후각 저하 
-변비 
-피로감 
-통증 
-무표정
-글씨를 쓸 때 작아지는 글자 크기
-말할 때 작아지는 목소리


※ 파킨슨병 진단에 가장 중요한 요소  
-환자들의 특징적 증상에 대한 병력 청취
-신경학적 검진

[Check!]
파킨슨병 진단을 위해 시행하는 자기공명영상(MRI)‧양전자단층촬영(PET) 등 검사들은 대부분 보조적 수단입니다. 파킨슨병으로 혼동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진행합니다.

※파킨슨병의 치료 방법
① 규칙적인 운동 & 재활 치료
② 약물 치료
③ 수술 치료


① 규칙적인 운동 & 재활 치료 
-파킨슨병은 서서히 운동기능 악화
-규칙적인 운동이 증상 호전에 필수
-30분 이상 걷기, 실내 자전거, 수영 등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실천

② 약물 치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약물 치료 미루는 경우도 있어
-병의 진행 및 약물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확인 위해 주기적으로 전문의 진료 받아야

* 파킨슨병 치료하는 약물 
-두뇌에서 도파민으로 작용하는 전구물질(레보도파)과 도파민의 분해를 억제하거나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보조 약물 사용
-현재 사용하는 어떤 약물 및 치료도 소실된 뇌세포를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없어 
-적절한 약물 치료는 꾸준한 운동 및 일상생활 유지를 도와서 질환의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어 

③ 수술 치료 
-파킨슨병은 퇴행성 질환 중 유일하게 수술로 증상 호전 가능

* 파킨슨병 수술법 ‘뇌심부자극술(DBS‧Deep Brain stimulation)’
-양쪽 뇌에 전극을 넣고 지속적으로 약한 전기 자극 줘 
-치료 효과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약 용량도 줄일 수 있어
-약물 조절이 한계에 이른 경우 주치의와 상의해 선택


※ 파킨슨병 예방 돕는 3분 체조

Ⅰ. 앉아서 팔 쭉 펴기 운동(총 5회 반복)
의자에 바르게 앉은 상태에서 두 팔이 턱 높이까지 오도록 앞으로 나란히 뻗은 상태로 5초간 유지한다. 그대로 손이 머리 위까지 오도록 팔을 올려 쭉 뻗으면서 5초간 유지 후 천천히 원위치로 내린다.

Ⅱ. 누워서 무릎 당기기 운동(총 5회 반복)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곧게 편 후 한 쪽 다리를 가슴 쪽으로 서서히 굽혔다 편다. 반대 쪽 다리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Ⅲ. 서서 발꿈치 들기 운동(총 5회 반복)
바르게 선 자세에서 두 손으로 지탱할 의자 등받이를 잡고 발꿈치를 들어 올렸다 내린다. 


※ Scrap!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하는 파킨슨병 환자들은 장기적으로도 좋은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도움말 : 경희대병원 신경과 유달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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