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노인 생명 노리는 ‘고관절 골절’
심각성 & 수술 후 빨리 회복하려면
※ 고관절
-척추와 다리뼈를 연결하는 관절
-넓적다리뼈의 머리 부위인 ‘대퇴골두’ 및 이곳을 감싸는 골반의 ‘비구’로 구성
※ 고관절 골절(hip joint fracture)
고관절이 부러지는 고관절 골절은 외상이 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년층에게 발생하면 합병증의 영향으로 약 30%가 2년 내에 사망합니다.
※ 고관절 골절 후 활동 못해서 발생하는 합병증
-욕창
-폐렴
-요로감염
-심혈관계 질환
※ 신속한 치료 중요한 ‘고관절 골절’
-환자를 최대한 빨리 이전 상태로 돌려 놓는 게 중요
-미국은 고관절 골절 시 24~48시간 내 수술 권고
-강력하게 고관절을 고정하거나 인공관절 수술 진행
-수술 대기 시간이 짧을수록 합병증‧사망률 감소
※ 고관절 수술 후 빨리 회복 하려면
-수술 후 가능한 빠르게 보행을 시작한다
-통증 없이 견딜만한 범위에서 운동을 지속한다
※ 고관절 수술 후 피해야 할 생활습관
-양반다리 자세
-양쪽 무릎을 붙인 채 쪼그려 앉기
-쪼그려 앉는 재래식 화장실 사용
-의자에서 다리 꼬고 앉기
-무거운 물건 혼자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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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고관절 골절은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상황 뿐만 아니라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나면서 옆으로 비스름히 넘어질 때도 많이 발생합니다.”
취재도움 :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유기형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