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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축농증 환자 40% 9세 이하 어린이
급성 축농증 환자 40% 9세 이하 어린이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1.07.27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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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축농증 환자 40% 9세 이하 어린이
코로나19 감염 관리로 급‧만성 환자 30% 이상 감소 
풍선 이용한 수술 치료 효과↑‧‧‧평소 생활관리 중요


남녀노소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코막힘’

※ 코가 꽉 막히면
-뇌의 산소‧혈액 공급이 저하된다
-정신이 멍하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코 막히는 대부분 원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감기

but 

감기가 아닌데 코가 자주 막히면
축농증 등 콧속 문제에 따른 영향


만성적인 코막힘 부르는 
‘축농증(부비동염)’

* 부비동
-코 주위 얼굴뼈 속의 빈 공간
-작은 구멍인 자연공 통해 콧속에 연결
-자연공으로 부비동 내 공기 환기 & 분비물 배설
-감기‧알레르기 등으로 자연공 막히면 부비동염 발생


※ 부비동염 종류

① 급성 부비동염 : 염증 지속 기간이 4주 미만 
-보통 감기 후 합병증으로 발생

② 만성 부비동염 : 염증 지속 기간이 3개월 이상 
-급성 부비동염이 잘 치료되지 않아 반복하면 발생
-구조적인 문제로 분비물이 잘 배설되지 않아도 나타나    

* 만성 부비동염 증상 특징 
-코막힘
-누런 콧물
-얼굴 압박 & 통증
-코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후비루’


※ 급성 부비동염 환자 추이 
-2010년 432만4421명
-2015년 399만6041명
-2019년 382만2777명
-2020년 253만3800명

※2019년 기준 성별 환자 비율 
여성 53.5% > 남성 46.5%

※연경구간별 요양급여비용총액 비율
-0~9세 : 41.4%
-10~19세 : 10.2%
-20~29세 : 7.6%
-30~39세 : 12.3%
-40~49세 : 9.9%
-50~59세 : 8.0%
-60~69세 : 6.4%
-70~79세 : 3.2%
-80세 이상 : 1.0%


※ 만성 부비동염 환자 추이 
-2010년 194만1776명
-2015년 206만6158명
-2019년 220만2387명
-2020년 146만98276명

※성별 환자 비율 
여성 53.8% > 남성 46.2% 

※연령구간별 요양급여비용총액 비율
-0~9세 : 14.2%
-10~19세 : 8.8%
-20~29세 : 10.5%
-30~39세 : 14.8%
-40~49세 : 14.7%
-50~59세 : 16.3%
-60~69세 : 13.2%
-70~79세 : 6.0%
-80세 이상 : 1.5%

* 2020년은 코로나19 감염 관리로 급‧만성 모두 30% 이상 감소
*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고르게 분포 
* 급성 부비동염은 9세 이하가 약 40% 차지


※ 부비동염 치료 & 관리   
-약물 이용한 1차 치료 적용
-약물 효과 낮으면 수술 필요

* 부비동염 최소 침습 수술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술’
-의료용 풍선을 염증이 있는 부비동에 삽입
-풍선이 팽창하면서 좁아진 부비동 입구의 자연공 확장
-식염수로 오염된 부비동 세척 및 고름 제거
-수술 끝나면 넓어진 상태로 자연공 유지
-분비물 정상 배설돼 부비동염 증상 개선
-만성 부비동염으로 힘들어하는 소아도 적용 가능

※기억하세요!
부비동염은 초기에 잘 치료해서 만성화 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실내에선 가습기 등을 이용해 습도를 약 50%로 유지하고, 감기에 걸렸을 땐 생리식염수로 콧속을 세척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정주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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