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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의 계절 ‘저온화상’ 예방수칙 6가지
전기장판의 계절 ‘저온화상’ 예방수칙 6가지
홈헬스케어 365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0.11.03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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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의 계절 ‘저온화상’ 예방수칙 6가지
 
날씨가 추워지면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합니다. 이와 함께 늘어나는 것이 ‘저온화상’입니다. 전기장판 같은 낮은 온도에도 오랜 시간 접촉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저온화상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척수손상 등으로 감각저하가 있는 경우 화상부위에 물집과 궤양이 발생하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더 주의해야 합니다. 전열기구 사용에 따른 저온화상 증상과 예방‧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을‧겨울, 전열기구 사용에 따른 저온화상↑

화상은 아주 뜨거운 고온에 접촉했을 때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전기장판‧전기요 같은 전열기구의 45도 전후 낮은 온도에 오랜 시간 노출되거나 접촉해도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통계에 따르면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11월부터 2월까지 화상‧화재가 지속적으로 이어집니다.
개인용 온열기도 저온화상 위험이 있어서 함께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용 온열기는 일정한 열을 가해서 근육통 완화 등에 사용하거나 체온이 떨어진 환자에게 열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의료기기입니다.
 
※저온화상 많이 입는 신체 부위 순위

1. 둔부(볼기의 윗부분), 다리, 발
2. 팔, 손
3. 머리, 얼굴
4. 몸통
5. 신체내부
6. 목, 어깨


▶저온화상 의심증상 & 처치 방법

100도 정도의 뜨거운 환경과 물체에 화상을 입으면 바로 통증을 느낍니다. 하지만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화상을 입는 저온화상은 대부분 증상을 바로 감지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저온화상을 입었을 때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을 인지하고 있다가 궤양 등으로 악화하지 않게 치료‧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온화상 입었을 때 대처법

-차가운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로 화상 부위 씻어내기
-얼음물 또는 얼음을 수건에 감싸서 냉찜질하기
-물집이 생겼을 땐 물집을 터트리지 말고 병원 치료


▶전열기구 사용 시 저온화상 예방수칙 6가지

① 고온에서 장시간 사용을 자제한다
② 반팔‧반바지보다 긴 옷이나 수면바지 같은 두꺼운 옷을 입어서 맨살 접촉을 피한다
③ 전기장판‧온수매트 등을 깔고 잘 경유 담요나 패드를 2~3장 겹쳐 깔아서 신체와 직접적인 접촉을 막는다
④ 과도한 음주 및 수면제 복용 후에는 감각이 둔해지고 과열에 장시간 노출될 수 있어서 전기장판 위에서 자는 것을 피한다
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보다 가능하면 자주 움직이고, 뒤척인다
⑥ 전열기구가 일정 온도에 올라 따뜻해지면 조절기의 온도 스위치를 낮추거나 타이머를 설정 한다


▶전열기구 구매‧사용‧보관 팁

-반드시 안전인증(KC마크 및 안전인증번호)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한다
(온수장판은 안전인증번호 대신 안전확인신고번호 확인)
 
-온도조절기는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는다
 
-전열기구는 콘센트에 다른 제품들과 문어발처럼 꽂아 쓰면 과열될 위험이 있어서 단독 콘센트를 사용한다
 
-전기장판은 무거운 물건에 눌리거나 접혀진 채 오래 사용하면 내부 전선이 얽히거나 손상돼 불이 날 수 있어서 잘 확인 후 사용한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콘센트를 뽑거나 스위치를 꺼서 과열‧합선을 예방한다
 
-제품의 내부 열선이 꺾이면 합선돼 감전‧화재 위험 커지기 때문에 접지 말고 둥글게 말아서 보관한다
 
-장시간 보관한 제품은 전선이 벗겨진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온도조절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 후 사용한다



꼭 기억하세요!

“라텍스 재질의 베개‧장판리스 등 침구는 열 흡수율이 높고, 열이 축적하면 잘 빠져나가지 않아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절대 전기장판 같은 전열기구와 같이 사용하면 안 됩니다.”
 
참고 자료 : 한국소비자원,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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