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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 증상 없으면 치료 안 해도 된다?
담석, 증상 없으면 치료 안 해도 된다?
힐팁·강동경희대병원 공동기획 - 건강 다이어리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0.03.04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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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 증상 없으면 치료 안 해도 된다?


‘담낭’
간 밑에 있는 조그마한 주머니 모양의 소화기관

‘담석’ 
담낭 속에 있는 담즙이 딱딱하게 굳으면 발생  

※담석 환자 증가 요인
-식생활 습관의 서구화
-건강검진에 따른 발견 증가   
-평균 수명 연장

※ 담석 만들어진 성분에 따른 구분  

① 콜레스테롤 담석 
-담즙 성분 중 콜레스테롤이 주성분 
-식생활의 서구화 영향 
-담석의 약 80% 차지 

② 색소성 담석 
-담즙 성분 중 빌리루빈이 주성분  
-세균 감염 및 간흡충류‧회충 등 기생충 감염의 영향  
-고탄수화물 중심의 식생활 습관
-기존에 앓고 있는 간경변증, 용혈성 빈혈 등의 영향 


※ 담석의 대표적인 증상 ‘복통’ 특징  
-보통 과식 후 많이 발생  
-우측 상복부 및 명치 부위 통증 가장 흔해
-우견갑골 및 좌측 상복부가 아플 수도 있음 
-통증이 등 쪽으로 뻗치기도 함 
-통증은 보통 갑자기 발생하고, 강도는 약 15분 동안 점차 심해져
-통증 발생 약 15분 후 같은 강도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유지된 후 서서히 감소
-담석이 심하게 담도를 막으면 진통제 주사 없인 통증 해결되지 않아
-발열‧황달 동반될 때 빨리 치료 받지 않으면 혈압 하락 및 사망 위험 증가


한 번이라도 담석 통증 경험하면 
적극적으로 치료 받아야 하는 이유 

-담관 막거나 담관염 발생
-담관 심하게 막히면 패혈증 위험 증가
-간‧췌장에 심각한 손상 및 염증 발생 
-담석 크기 3cm 이상으로 커지면 담낭암 위험 증가 

※ 담석 위치에 따른 종류와 치료법
-담낭 담석 : 가장 흔하며, 담낭 절제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
-총담관 담석 : 내시경으로 제거
-간 내 담석 : 수술 또는 내시경으로 치료 

※ 무증상 담석이어도 치료 필요한 때  
-담낭 벽이 단단해서 석회화된 경우
-소아에게 발견된 경우
-담석 크기가 큰 경우
-담낭 담석과 용종이 같이 있는 경우
-담낭 담석과 선근종증이 함께 있는 경우
-담낭암 가능성이 큰 경우

※생활 속 담석 의심 증상
-밥만 먹으면 불편하다
-자주 급체를 한다
-오한과 미열이 반복된다
-위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도 자주 배가 아프다
-원인 없이 간 기능 수치가 반복적으로 높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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