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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대병원장에 김연수 교수 임명
신임 서울대병원장에 김연수 교수 임명
신장질환‧이식면역학 전문가‧‧‧연구논문 수백 편 발표
  • 최수아 기자
  • 승인 2019.05.29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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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대병원장 김연수 교수.
신임 서울대병원장 김연수 교수.

제18대 서울대병원장에 신장내과 김연수(55) 교수가 임명됐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5월 31일부터 2022년 5월 30일까지 3년이다.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취임식은 6월 12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임 김연수 병원장은 1963년 서울 출생으로, 1988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1999년부터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신장학 분야의 교육‧연구‧진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신장질환과 이식면역학 전문가로서 다양한 대규모 연구를 수행해 만성신장병, 말기신부전 및 이식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특히 이식 후 면역 기능 억제에 따른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면역기능을 보존하면서 이식받은 장기에 대해서만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공여자 특이 면역 관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장기 이식 환자들의 예후와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김 병원장은 신장질환‧이식면역 분야에서 수백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국내‧외 임상연구와 의학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연구 업적을 통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이식학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신장학회 최우수학술상, 서울의대학술상 등도 받았다.

최근에는 의공학과‧공과대학으로 구성된 협동연구단을 주도해 ‘휴대용 인공신장기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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