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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치매 로봇 치료기 개발 시동
이화의료원, 치매 로봇 치료기 개발 시동
로보케어와 인지훈련 기술 공동 연구‧개발 협약
  • 이충희 기자
  • 승인 2019.02.1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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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문병인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왼쪽)과 로보케어 김덕준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문병인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왼쪽)과 로보케어 김덕준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이 치매 환자를 위한 로봇 인지훈련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2012년 기술 출자한 로봇 전문기업 로보케어(대표 김덕준)와 치매 및 치매 고위험 환자의 로봇 인지훈련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 사회는 로보케어에서 개발하고 현재 이화의료원에서 사용 중인 안내 로봇 ‘이로미’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로봇 인지훈련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사업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대학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내에 치매 환자를 위한 개인별 로봇 인지훈련 치료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화의료원 문병인 원장은 "이번 공동 연구는 치매 및 치매 고위험 환자를 위한 로봇 인지 훈련 기술 개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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