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속에 ‘톱니바퀴’가 자란다?
대장암 내시경으로 찾은 용종 종류
대장 내시경은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용종을 발견해서 제거하는 검사입니다. 용종은 모양, 크기, 조직검사 결과를 놓고 분류합니다.
첫째, 모양에 따라 ‘융기형’과 ‘편평형’으로 나눕니다. ‘융기형’은 용종에 목이 있는지에 따라 유경성 용종, 아유경성 용종, 무경성 용종으로 구분합니다.
‘편평형’은 편평 융기형, 편평형, 함몰형, 측방 발육형이 있습니다.
둘째, 용종 크기에 따라 5mm 이하는 ‘미소 용종’. 6~9mm는 ‘작은 용종’, 1cm 이상은 ’큰 용종‘입니다.
용종은 목이 없거나 크기가 크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셋째, 조직검사 결과에 따른 용종은 5가지가 있습니다.
이중 가장 흔한 ‘선종’과 샘와가 톱니모양처럼 보이는 ‘톱니모양 용종’은 대장암 가능성이 커서 제거합니다.
* 취재 도움 :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한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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