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당뇨병에 걸린다?
‘임신성 당뇨병’ 위험 줄이기
출산 후 당뇨병 위험 줄이는 팁! 임신 후 혈당이 높아지는 ‘임신성 당뇨병’은 태아‧엄마 모두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특히 임신성 당뇨병을 경험한 산모의 5~10%는 분만 직후, 40~60%는 10년 내 제2형 당뇨병에 걸립니다. 이 같은 상황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우선 임신 24~28주에 경구당부하검사로 진단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으로 확인돼도 80~90%는 식사요법, 생활습관 개선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분만 3개월 전부터 철저한 혈당 관리가 중요합니다. 출산 후에는 3개월 내에 임신 전 체중으로 되돌릴 것을 권장합니다. 출산 12주 후에는 ‘75g 경구당부하검사’를 통해 당뇨병 발생 여부를 확인합니다.
* 취재 도움 :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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