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7:56 (금)

힐팁 동영상 콘텐츠‘네이버 지식백과’ & ‘다음카카오 다음백과’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협착‧누공‧대장암까지 일으켜요
협착‧누공‧대장암까지 일으켜요
장염으로 착각하는 ‘염증성 장질환’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4.03.22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착‧누공‧대장암까지 불러요 
장염으로 착각하는 ‘염증성 장질환’ 

4주 이상 이어지면 ‘대장내시경’ 권고돼요! 복통‧설사‧혈변이 지속하면 장에 만성 염증이 생긴 ‘염증성 장질환’일 수 있습니다. 

이 병에는 대장에 문제가 생긴 ‘궤양성 대장염’, 입부터 항문까지 어디든 발생할 수 있는 ‘크론병’이 속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발병 원인이 불명확합니다. 

현재까진 장 속 면역 세포들이 장내 미생물에 과도하게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유전과 서구식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도 발생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희귀 질환이어서 조기 발견과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장염과 혼동해서 방치하면 장의 협착‧누공 등 합병증과 대장암 위험이 커집니다.

*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