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이 앞으로 6개월간 소방서에 다녀야 한다. 이유가 뭘까?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남 소방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터 금연 환경조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남 소방본부 흡연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체성분 분석 등 건강 상태를 진단해, 1:1 맞춤형 금연 상담으로 진행한다.
앞으로 6개월간 △금연 교육 △금연 동기 강화 프로그램 △금연 상담 등을 이어간다. 아울러 소방본부뿐 아니라 도내 소속 소방서에도 금연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의 지역 금연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올해는 제4기(2024~2026년)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에 선정돼, 전남도민의 금연을 돕고 있다.
또 생활터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지원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임대주택‧학교‧사업장 등에도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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