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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 환자의 숙명 ‘복막투석 vs 혈액투석’
만성 신부전 환자의 숙명 ‘복막투석 vs 혈액투석’
  • 오하늘 기자
  • 승인 2024.03.0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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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 환자의 숙명
‘복막투석 vs 혈액투석’

말기 신부전은 인체 정수기로 불리는 신장이 기능을 거의 상실한 병입니다. 당장 신장이식이 힘들면 신장 기능을 대신해서 신체 노폐물을 제거하는 ‘투석’을 받습니다. 투석은 크게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이 있습니다. 

‘혈액투석’은 병원에서 일주일에 2~3번, 한 번에 4시간 이뤄집니다. 투석이 없는 날은 엄격한 식사요법과 수분섭취 제한이 필요합니다. 

‘복막투석’은 배에 도관을 넣고, 집‧직장‧학교 등 어디에서나 스스로 투석액을 교환하는 방법입니다. 하루 4회, 1회에 30분 진행합니다. 복막 기능을 평가해서 야간 자동 투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에 복막투석 도관이 삽입돼 있어서 불편감이 있고, 감염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양지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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