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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날 하나 추가요~ ‘삼삼데이’
건강의 날 하나 추가요~ ‘삼삼데이’
3월 3일, 나트륨 줄인 건강한 밥상 차리는 날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2.29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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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3RF.com]
[출처 : 123RF.com]

3월 3일은 무슨 날일까?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날이 하나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 오는 3월 4일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삼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날’이라는 의미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8개 위탁급식업체가 운영하는 집단 급식소 258개,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소 약 3만5500개, 사회복지급식소 약 1800개가 참여한다.

식약처는 삼삼데이 시범 사업을 거쳐서 2025년부터 본격 운영, 전국 집단급식소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삼삼하다’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이다.

8개 위탁급식업체는 △푸디스트 △삼성웰스토리 △씨제이프레시웨이 △아워홈 △풀무원푸드앤컬쳐 △현대그린푸드 △동원홈푸드 △신세계푸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급식소에선 ‘삼삼데이’를 맞아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식약처는 삼삼데이 첫 시범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급식소에서 게임‧사진촬영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삼삼한 밥상’ 레서피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삼삼한 밥상’은 식약처가 매년 발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책자다. 조리 단계별 사진, 메뉴별 영양성분, 나트륨·당류 저감 조리팁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지난 2월 9일 출범한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기념행사에 참여해 삼삼데이와 나트륨을 줄인 식생활을 홍보한다.

대한영양사협회,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에선 영양사·조리사 및 위탁급식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삼삼데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식생활안전관리원은 기존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를 식생활·영양 전문기관으로 확대·개편한 것이다. 대국민 식생활·영양 정책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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