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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뼈가 딱딱해졌다 난청‧이명 부르는 ‘이경화증’
귓속뼈가 딱딱해졌다 난청‧이명 부르는 ‘이경화증’
  • 정별 기자
  • 승인 2024.02.27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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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뼈가 딱딱해졌다
난청‧이명 부르는 ‘이경화증’

귓속에도 뼈가 있습니다. 고막 뒤에 붙어 있는 ‘이소골’입니다. 이소골은 고막에 가까운 순서대로 추골‧침골‧등골 등 세 개로 구성됩니다. 이소골은 귀에 들어온 소리를 증폭시켜서 달팽이관에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합니다. 세 개의 이소골 중 ‘등골’이 과증식해서 딱딱해지면 소리 전달에 문제가 생겨서 난청을 겪습니다. 이것을 ‘이경화증’이라고 합니다. 한쪽 귀에 생긴 난청은 점차 다른 쪽 귀에도 나타납니다. 이명‧현기증‧어지럼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발병 원인은 홍역 감염, 면역 문제, 유전 등으로 추측합니다. 치료는 대부분 등골에 구멍을 내고, 인공삽입물을 넣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취재 도움 : 소리이비인후과 신중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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