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지속하면 장염 NO!
대장내시경 필요한 ‘염증성 장질환’
4주 이상 이어지면 ‘대장내시경’ 권고돼요! 복통‧설사‧혈변이 지속하면 장에 만성 염증이 생긴 ‘염증성 장질환’일 수 있습니다. 이 병에는 대장에 문제가 생긴 ‘궤양성 대장염’, 입부터 항문까지 어디든 발생할 수 있는 ‘크론병’이 속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발병 원인이 불명확합니다. 현재까진 장 속 면역 세포들이 장내 미생물에 과도하게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유전과 서구식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도 발생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희귀 질환이어서 조기 발견과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장염과 혼동해서 방치하면 장의 협착‧누공 등 합병증과 대장암 위험이 커집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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