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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식 삼키기 힘든 '연하장애' ‘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로 확인
물‧음식 삼키기 힘든 '연하장애' ‘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로 확인
  • 정별 기자
  • 승인 2024.01.29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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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식 삼키기 힘든 '연하장애'
‘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로 확인



※ 음식 섭취 & 연하장애

음식을 섭취하면 식도를 통과해서 위의 입구까지 내려갑니다. 이렇게 음식을 꿀떡 삼켜서 넘기는 과정을 연하(嚥下)라고 합니다. ‘연하장애’는 평소 문제없이 삼켰던 물이나 음식을 식도로 넘기기 힘든 상태를 말합니다. 
연하장애 증상이 지속하면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여러 가지 합병증을 부를 수 있어서 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발생률이 높은 노년층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 연하장애 발생에 관여하는 질환들

① 신경학적 요인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중증 근무력증, 뇌손상 등

② 근육 손상 요인 
-근위축증(근디스트로피), 염증성 근육병증 등

③ 기타 요인 
-구강‧인두‧식도 부위의 종양


※ 연하장애 진단 검사 ‘VFSS’

연하장애가 의심될 때 진행하는 검사가 ‘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VFSS‧Video Fluoroscopic Swallowing Study)’입니다. 조영제인 ‘바륨’을 섞은 물과 여러 가지 음식을 씹거나 삼키며 X선으로 실시간 투시하며 관찰해서 진단합니다.

* 조영제 ‘바륨’ 섞어 준비하는 음식 종류
-물
-미음
-된죽
-요구르트
-요플레


※ 연하장애 검사 순서

STEP1. 의자(휠체어)에 앉는다
STEP2. 바륨이 포함된 음식들을 삼킨다
(물>미음>된죽 순)
STEP3. 삼키는 과정을 X선으로 촬영한다


※ 연하장애 X선 영상 검사

① 연하장애 없는사람 
-음식이 지연되는 시간 없이 식도로 잘 내려간다

② 연하장애 환자 
-소량의 음식이 파란선을 따라서 기도로 들어간다


[연하장애 검사 Q&A]

Q1. 검사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환자의 협조 정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평균 10~15분 소요됩니다. 

Q2. 금식이 필요한가요?
금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혹시 기관 절개관인 T-tube(Tracheostomy tube)를 삽입한 환자도 제거하지 않아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제거가 필요할 경우 검사실에서 제거합니다.

Q3. 환자 상태에 따라 누워서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누운 상태에선 검사를 할 수 없습니다. 앉은 자세로 음식물을 삼키면서 삼킴 과정을 확인해야하기 때문입니다.

[Check!] 연하장애 검사 불가능한 환자
-앉아 있지 못하는 경우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경우
-검사 협조가 힘든 경우
-산소 마스크 착용 환자

Q4. 연하검사 후 당일 CT‧X선 등 다른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연하검사 시 복용하는 조영제인 바륨 때문에 검사 부위가 가려져서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때문에 바륨이 배변을 통해 배출되는 약 1주일 후 다른 검사를 진행합니다. 


[건강 돋보기 BEST] 방치 말고 조기 진단 & 재활치료 중요 

연하장애가 지속하면 다양한 합병증의 단초를 제공합니다. 음식 섭취가 불편하거나 힘들어져서 영영장애‧탈수가 생길 수 있고, 음식이 기도로 넘어가면 흡인성 폐렴이나 패혈증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조기에 진단해서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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