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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다... 겨울철 ‘피부 건조증’ 갱년기 여성이 증상 심한 이유
메마른다... 겨울철 ‘피부 건조증’ 갱년기 여성이 증상 심한 이유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1.19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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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다... 겨울철 ‘피부 건조증’
갱년기 여성이 증상 심한 이유


※ 겨울철 심해지는 ‘피부 건조증’

겨울에는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합니다. 주요 원인은 △차갑고 건조한 날씨 △실내 난방 △피부 수분 증발 △피부 지방 분비 감소 등입니다. 이 같은 요인으로 피부가 메마르면 다양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 피부 건조증 증상 
-초기에는 피부가 당기고, 조여
-가려워서 긁으면, 증상 더 심해져
-피부 갈라져서 상처 및 염증 발생


※ ‘건성 습진’으로 악화할 수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2년 통계에 따르면 한 해 피부 건조증 진료 환자는 31만1418명입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58%로, 남성보다 많습니다. 특히 피부 건조증을 관리하지 못해서 증상이 악화하면 ‘건성 습진’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피부 건조증→건성 습진 과정
STEP1. 피부가 점점 건조해지고, 가렵다
STEP2. 계속 긁어서 피부에 염증이 생긴다
STEP3. 붓고, 진물이 나는 건성 습진이 된다


※ ‘갱년기 여성’의 피부 건조 & 위축
갱년기 여성은 급격한 여성호르몬 변화 때문에 △안면홍조 △우울감 △불면증 등을 많이 호소합니다. 특히 만성적으로 여성호르몬이 결핍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위축돼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 피부 건조증 
–에스트로겐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 유도
-콜라겐은 피부의 수분 함유량 높여 촉촉함 유지
-갱년기 난소 기능 저하로 에스트로겐 분비량 감소
-피부 콜라겐도 줄어서 건조해지며 가려움증 발생 


[건강 OFF] 초기에 치료‧관리 못하면 피부 노화↑
피부 건조증 같은 피부 문제를 방치하면 피부 탄력이 감소하고, 민감도가 증가합니다. 심한 피부 가려움증은 2차 감염을 부르고, 수면을 방해해서 피부 노화를 앞당깁니다.

* 여성의 폐경 후 피부 변화
-콜라겐 양 : 매년 2.1%씩 감소
-피부 두께 : 매년 1.1%씩 감소

▶ 
※ 생활습관 개선 & 호르몬 치료 도움
갱년기 피부 건조증을 개선하려면 피부 탄력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행하는 호르몬 치료도 도움이 됩니다. 폐경 후 여성에게 1년간 경구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한 결과 감소한 피부 탄력이 매년 5.2%씩 회복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피부 건조증 생활관리 
-수분의 충분한 섭취
-미온수로 10분 내 샤워
-세정력 강한 비누 사용 자제
-샤워 후 5분 내 보습제 도포
-뜨거운 물 목욕 & 사우나 자제
-피부 때 밀지 않기 
-자극적인 화장품 사용 자제
-피부 마찰 많은 옷 피하기 
-실내에서 가습기 사용하기
-과도한 실내 난방 피하기 


[건강 ON] ‘피부 가려움증’ 원인 진단이 우선 
피부 건조증 등 피부 문제에 따른 가려움증은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관리를 진행, 증상 개선은 물론 2차적인 피부 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피부과 안혜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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