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7:56 (금)

힐팁 동영상 콘텐츠‘네이버 지식백과’ & ‘다음카카오 다음백과’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간 질환 마지막 희망 ‘간이식’ 기증자‧환자 모두 건강하려면
간 질환 마지막 희망 ‘간이식’ 기증자‧환자 모두 건강하려면
  • 오하늘 기자
  • 승인 2024.01.18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 질환 마지막 희망 ‘간이식’
기증자‧환자 모두 건강하려면


※ 인체의 화학공장 ‘간’
-급‧만성 간 질환에 걸리면 간 기능 저하
-간에 문제 생기면 대체할 인공장기 없어
-건강한 간을 이식하는 게 유일한 치료법 


※ ‘간이식’ 이럴 때 필요해요
-급성 전격성 간염
-급‧만성 간부전
-선천성 간경화
-담도 폐쇄증
-대사성 간부전
-간암
-알코올 간염
-지방 간염 
-A‧B‧C형 간염 


※ 간이식 종류 & 시행 건수 
(2019년 기준, 대한간학회 ‘한국인 간질환 백서 2023’)
-생체 간이식 1188건 
-뇌사자 간이식 391건 


※ 간 이식 75% 차지하는 ‘생체 간 이식’ 
-살아있는 기증자의 간 일부를 떼어내서 이식 
-생체 간 이식은 무엇보다 기증자 안전이 중요
-간 일부 절제 약 2주 후 본래 간 기능 회복


※ 간 기증자 수술 부담 줄인 
 ‘복강경 간 절제술’

-배를 크게 가르지 않는 수술 방법
-아랫배에 작은 절개창만으로 진행 
-내시경 기구 넣어서 간 일부 절제

※ 기증자 복강경 간 절제술 가능한 경우 
-혈관‧담도에 변이가 없다 
-기증자의 간이 작아야 한다 


※ 국내 간이식 후 생존율 

(대한간학회 ‘한국인 간질환 백서 2023’)

① 생체 간이식
-1년 생존율 89.92%
-11년 생존율 74.60%

② 뇌사자 간이식
-1년 생존율 77.89%
-11년 생존율 62.54%


※ 간이식 수술 TIP!

간이식은 해부학적으로 적합한 간 기증자를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생체 간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증자와 이식 환자의 생명을 모두 지키는 것입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혈관외과 최상태 교수 / 가천대 길병원 외과 김두진 교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