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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언제 돌이 박혔을까? ‘결막결석’ 발생 원인 & 증상 특징
내 눈에 언제 돌이 박혔을까? ‘결막결석’ 발생 원인 & 증상 특징
  • 정별 기자
  • 승인 2023.12.19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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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언제 돌이 박혔을까?
‘결막결석’ 발생 원인 & 증상 특징


※ 눈 보호하는 ‘결막’

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눈의 흰자위를 덮고 있는 투명한 점막입니다. 

* 결막의 기능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으로부터 안구 보호
-눈물이 안구 표면에 머물 수 있게 점액 분비


※ underline1. 분비물 뭉쳐서 생긴 ‘결막결석’ 

결막에도 건강 문제가 생깁니다. 감염‧외상‧알레르기 등으로 염증이 생긴 것이 결막염입니다. 결막결석은 결막염을 비롯해서 안구건조증 등으로 눈꺼풀이나 안구 표면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을 때 결막 상피세포와 단백질 분비물이 뭉쳐서 생긴 흰색 또는 노란색 물질입니다.

※ 결막결석 특징
-주로 눈꺼풀 결막에 생긴다
-결석은 딱딱하지 않다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 underline2. 이럴 때 결막결석 증상 느껴요   

결막결석이 결막 바깥으로 돌출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을 깜빡거릴 때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까끌까끌해서 불편하며, 뻑뻑하고, 잘 충혈됩니다.

* 돌출된 결막결석 증상 
-눈이 뻑뻑하다
-눈이 잘 충혈된다
-심한 눈 통증이 있다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다


※ underline3. 눈 화장도 결막결석 발생에 영향 

결막결석은 결막염‧안구건조증 외에도 평소 즐기는 눈 화장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화장품이 안구 표면의 점막과 눈꺼풀의 기름샘을 반복적으로 자극해서 염증을 일으키고, 건강한 눈물 막을 깨뜨리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눈의 노화, 콘택트렌즈 착용 등도 결막결석 발생에 영향을 줍니다. 

※ 결막결석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결막염
-안구건조증 
-눈꺼풀 염증 
-눈 화장
-노화
-콘택트렌즈 착용


※ underline4. 눈의 자극‧염증 최소화해야

결막결석을 예방하려면 눈에 자극을 주는 습관과 요인을 개선하고, 염증을 최소화하며, 눈을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 결막결석 예방법
-콘택트렌즈를 잘 세척한다
-눈을 비비는 행동을 피한다
-눈 주변 화장을 잘 제거한다
-평소 눈을 청결하게 관리한다
-실내 습도를 약 50%로 유지한다  
-콘택트렌즈를 낀 채 잠들지 않는다
-눈이 건조하면 인공눈물을 사용한다
-눈 온찜질로 눈의 분비물 배출을 돕는다
-눈의 피로를 높이는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인다 


※ MEMO

결막결석으로 진단 받으면 수술용 바늘로 결막에 있는 병변을 제거해서 치료합니다. 비교적 간단한 시술입니다. 때문에 눈 이물감이 심하면 참지 말고,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취재 도움 : 고대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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