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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고대 안암병원 가니 환자가 이렇게 됐다
LG전자가 고대 안암병원 가니 환자가 이렇게 됐다
병동에서 X선 촬영 후 의료진에게 바로 전송
Private 5G 접목 ‘스마트병원’ 고도화‧‧‧ PoC 개최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3.12.18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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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김병준 교수가 제스처 인식만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고대 안암병원]
고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김병준 교수가 제스처 인식만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고대 안암병원]

환자가 병동에서 휴대용 장비로 X선 촬영을 하면 의료진에게 바로 전송된다. 의사는 가상의 병동을 구현해서 병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미리 대응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LG전자의 Private 5G를 접목해서 스마트 병원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고대 안암병원은 최근 병동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PoC(Proof of Concept‧기술검증)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PoC는 병동에 LG전자 Private 5G를 접목해서 빠르고 안전한 통신망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기술들로 병동 내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Private 5G는 한정된 공간에서만 활용 가능한 통신망으로서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Private 5G를 활용한 병동에선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병동을 가상 공간에 구현할 수 있다.

의료진은 현실과 동일하게 재연된 가상 병동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병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미리 대응할 수 있다. 또 병상과 병동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업무 정확도‧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Private 5G를 활용하면 로봇 호출을 통한 병동 내 물품 배송 및 반납 업무가 가능하다.

특히 환자는 병동에서 움직이지 않고도 휴대용 장비로 X선을 촬영하고, 의료진이 바로 X선 자료를 확인할 수 있어서 환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비대면 업무도 개선된다. 의료진은 수술실 밖에서 원격으로 협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의료진과 접촉 없이 카메라로 맥박 등 기초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게다가 수술실 모니터 화면을 터치 없이 제스처 인식만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수술‧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고대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학은 단순히 기술만의 발전이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된 최적화된 스마트 호스피탈을 만드는 것”이라며 “PoC를 통해 기술과 의학을 접목해서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미래의학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은 메디컴플렉스 신관을 오픈하며 스마트 병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환자는 병실 태블릿 화면으로 자신의 진료 과정을 미리 알 수 있다.

또 △사물인터넷(IoT) △무선네트워크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병동 솔루션이 구현돼, 의료진의 편의를 향상하고 환자 안전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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