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걱정‧긴장 다스리기
손 지압 & 진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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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때문에 잠이 안 와요...”
연말연시는 면접 부담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취업 시즌이 시작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끝났지만 면접을 비롯해 논술‧실기시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걱정과 긴장을 다스려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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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은 정해진 시간에만
걱정으로 가득 찬 머릿속은 면접에 큰 걸림돌이 됩니다. 이때는 걱정거리를 작은 단위로 줄이거나 정해진 시간에만 떠올리는 ‘걱정 다스리기’가 도움이 됩니다.
※ ‘걱정 다스리기’ 요령
-하루 20~30분 걱정만 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해놓은 시간 동안 해결 방안을 찾아본다
-걱정 시 나타나는 두통‧소화불량 등 신체 변화와 걱정거리들을 메모한다
-정해진 시간 외에 걱정이 찾아오면 하던 일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걱정과는 무관한 일에 집중해서 자연스럽게 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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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긴장 줄이는 ‘손 지압’
면접 직전 과도하게 긴장하면 말이 빨라지고, 머리가 백지장처럼 하얘지는 등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숨을 천천히 내쉬고 들이마시는 ‘심호흡’과 ‘손 지압’을 하면 과도한 긴장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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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그시 5~10회 눌러주세요
손 지압 ‘혈자리’
① 신경 안정 ‘소부혈’
-주먹을 쥐었을 때 새끼손가락과 네 번째 손가락이 닿는 부분
② 두통 완화 ‘내관혈’
-손바닥과 손목의 경계 주름 가운데에서 약 3cm 아래
③ 심장 안정 ‘신문혈’
-새끼손가락 쪽 손바닥과 손목의 경계주름 위에 위치
-손바닥을 위로 향했을 때 손바닥 쪽 뼈 아래 오목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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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디션 조절 돕는 ‘진피차(陳皮茶)’한방에선 신체 컨디션 조절에 ‘진피차(陳皮茶)’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잘 익은 귤껍질을 말려서 달인 것으로, 기를 소통시켜 울체된 기운을 풀어줍니다. 귤의 향긋한 향은 불안한 마음과 기분을 환기시키는데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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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ON] 규칙적인 ‘생체 리듬’ 유지 중요
수능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은 규칙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늦잠과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런 생활 변화는 심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면접을 위해 규칙적인 생체 리듬을 유지해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