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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맞춤 치료 ‘암 오믹스’로 업그레이드
암 환자 맞춤 치료 ‘암 오믹스’로 업그레이드
국립암센터, 정밀의료 위한 통합분석 플랫폼 공개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3.12.05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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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RE 포털.
K-CORE 포털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 맞춤 치료를 한 단계 더 정말하게 진행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공개됐다.

국립암센터는 △암 임상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정보를 통합‧시각화해서 분석할 수 있는 ‘암 오믹스 통합분석(K-CORE‧Korea-Clinical and Omics REsearch)’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암 정밀의료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의료 패러다임이 데이터 기반의 암 환자 맞춤 치료로 변화하면서 암 임상 정보뿐만 아니라 암 오믹스(유전체‧전사체‧단백체) 데이터를 통합해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보건복지부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암 환자의 임상 자료와 유전체 등 다양한 오믹스 자료를 통합해서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연구에 필요한 분석 기능들을 고도화해서 이번에 공개한 것이다.

아울러 국립암센터 자체적으로 다양한 암 오믹스 원자료의 처리‧가공을 거쳐서 좀 더 자세한 분석이 가능한 K-CORE Analytics 플랫폼도 함께 개발했다.

이와 관련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한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암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국가암데이터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션이 마련된 바 있다.

여기에서 사용자들에게 K-CORE와 K-CORE Analytics 플랫폼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국립암센터와 함께 포털 개발에 참여한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쓰리빅스는 “암 오믹스 데티어들은 그동안 생물정보 분석 전문 인력 없이는 활용하기 어려웠다”며 “의료진과 연구자 모두 손쉽게 분석할 수 있는 UI 기반의 분석 플랫폼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플랫폼 개발을 주관한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 최귀선 센터장과 김현진 박사는 “암 환자의 임상 정보와 오믹스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암 정밀의료 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21년 9월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지정받은 후 △암 관련 임상 △유전체 △의료 영상 △공공데이터 등을 수집‧공개하는 암데이터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립암센터는 국가암데이터센터를 통해 암 예방,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에 필요한 암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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