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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잘 안 듣는 ‘복막전이암’ ‘온열항암화학요법’ 적용하면 치료 효과↑
항암제 잘 안 듣는 ‘복막전이암’ ‘온열항암화학요법’ 적용하면 치료 효과↑
  • 정별 기자
  • 승인 2023.11.17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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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잘 안 듣는 ‘복막전이암’
‘온열항암화학요법’ 적용하면 치료 효과↑ 


※ 국내 사망 원인 부동의 1위 ‘암’
  전이암 & 복막전이암

* 전이암 
신체 특정 부위에서 발생한 암이 다른 장기로 퍼진 것

* 복막전이암  
암세포가 뱃속의 얇은 반투명 막인 복막 전체에 퍼진 것


[Check!] 

“복막전이암 환자의 배를 개복하면 노란색 또는 주황색의 둥그런 암세포 덩어리가 복막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것 이외에도 5mm 이하의 작은 암세포가 다수 존재합니다. 생존율이 낮아서 말기암으로 분류합니다.” 

▶ 
※ 복막전이암의 가장 흔한 원인 ‘대장암’

-대장암 환자의 전체 재발률 25~43%
-재발암 중 복막 전이가 25~35% 차지
-대장암의 간 전이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해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정도 많이 발생해 

※ 대장암 위치에 따른 복막 전이율
-결장암 : 수술 후 최대 12%
-직장암 : 수술 후 최대 19%

※ 치료 결과 나쁜 대장암의 복막전이암
-대장암의 간‧폐 전이 시 5년 생존율 30~35%
-대장암의 복막 전이 시 평균 생존기간 5~7개월


※ 발생 기전 불명확한 
  대장암의 복막 전이

대장의 장벽을 뚫고 나온 암세포가 복막에 씨를 뿌리듯이 퍼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또 암세포가 혈액, 림프관 또는 절단된 정맥을 통해 복막에 노출된 것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 복막전이암 진단 방법
  암세포 크기에 따라 달라 

-복막 내 암 세포가 성장해야 영상 검사로 발견 가능 
-증상 의심 시 초음파‧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진단
-암세포가 2cm 이상이면 CT 검사 후 발견율 약 70%
-5mm 이하 작은 암세포는 개복 전 진단 매우 힘들어

※ 암 환자의 복막전이암 의심 증상  
-복부 팽만
-간헐적 복통
-장 폐색
-뱃속에 물차는 복수


※ 치료 힘든 대장암 복막전이암
   수술 & 항암 요법 병행 

Ⅰ. 수술 치료
-복강 내에 보이는 모든 암 덩어리 제거
-암 덩어리 제거 정도가 환자 예후에 직결

Ⅱ. 항암 치료 
-5mm 이하 미세 암세포는 제거하기 힘들어 
-항암 치료 병행해서 남은 미세 암세포 없애 

[Check!] 항암제 잘 듣지 않는 복막전이암 
복막은 혈관이 매우 적어서 항암제가 암세포에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항암제를 암세포에 효율적으로 전달해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을 적용합니다.


※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의료진의 수작업으로 약 90분 시행  
-전신마취와 특수 장비가 있어야 가능 
-항암제를 42~44℃까지 데워서 혈관에 주입 
-따뜻한 항암제로 병소 부위 40~43℃까지 상승  
-세포막 변성 및 혈관 투과도 높아지는 효과 발생
-약물 농도 약 25배 상승해 암세포에 항암제 전달

※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치료 효과 
-2년 생존율 16%에서 43%로 증가
-중앙생존기간 12.6개월에서 22.3개월로 상승 


※ 건강 Scene

암세포는 기본적으로 열에 매우 취약한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으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외과(복막전이‧재발암클리닉) 이원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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