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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대 암 ‘빅데이터’ 창고 개방됐다
한국인 10대 암 ‘빅데이터’ 창고 개방됐다
위암‧유방암 우선 공개‧‧‧암 정복 연구에 도움 기대
  • 조승빈 기자
  • 승인 2023.10.22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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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3RF.com]
[출처 : 123RF.com]

국내 사망 원인 부동의 1위인 암 정복을 위한 한국인의 암 빅데이터가 담긴 창고 문이 열렸다.

우선 10대 암 중 위암‧유방암에 대한 암 공공-표본 데이터가 공개돼 연구자들이 암 치료 연구를 수행‧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암센터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복지부 ‘암 임상데이터 네트워크(K-CURE)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암 공공-표본 데이터를 K-CURE 포털(https://k-cure.mohw.go.kr/)을 통해 공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암관리법에 근거해 구축된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가 다양한 형태로 확대 개방됐다”며 “암 데이터의 활용성을 증대시키고, 암 환자의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최소화면서, 연구자들이 연구수행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은 “폐쇄형 분석실에 직접 방문해서 연구를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자들의 데이터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지난 6월 K-CURE 포털을 통해 개방한 암 공공 라이브러리 데이터 중 위암‧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20%를 표본 추출해서 구축한 데이터다.

암 공공-표본 데이터는 보건의료데이터 가명처리 가이드라인 기준에 따라 가명처리를 수행해서 개인식별이 되지 않도록 암 환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이용자가 분석실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보안성이 확보된 가상PC 환경에 원격으로 접속, 안전하고 편리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번 위암‧유방암 표본 데이터 개방 후 암종을 점차 확대해서 총 10개 암종의 표본형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암 공공-표본 데이터는 K-CURE 포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고 국가암데이터센터의 데이터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구자들에게 고품질의 데이터 활용에 대한 편의성을 증대해서 암 연구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21년 9월 암관리법에 의거해서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았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암데이터를 수집·결합해서 제공하는 암데이터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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