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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에 걸렸어요” ① 항암 치료 시 부작용 & 준비
“췌장암에 걸렸어요” ① 항암 치료 시 부작용 & 준비
  • 오하늘 기자
  • 승인 2023.10.18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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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에 걸렸어요” ①
항암 치료 시 부작용 & 준비
 


※ 생존율 가장 낮은 암 ’췌장암‘ 
췌장암은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10대 암 중 생존율 가장 낮은 암입니다.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를 의미하는 5년 생존율이 15.2%에 불과합니다.
발병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늦게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췌장암 진단 당시 수술로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20% 이내에 불과해서 많은 환자들이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합니다. 


※ underline1. 뭐라도 먹어야 힘든 오심‧구토 줄어   
췌장암 환자가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을 때 부작용으로 오심‧구토를 많이 경험합니다. 이 같은 부작용을 줄이는 많은 약들이 있어서 치료기간 동안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오심‧구토가 심하면 항암 치료 진행이 힘들기 때문에 치료 중에는 적절하게 식사하고, 편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심‧구토 감소시키려면
-식사 전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두지 않는다
-소량의 식사를 하루 동안 자주 한다
-위가 비어 있으면 오심을 유발해서 어떤 것이라도 먹는다
-국수를 넣은 닭고기 수프, 흰밥, 스크램블드 에그 같은 싱거운 음식이 좋다 
-젤리, 크래커 같은 작은 것이라도 먹는다
-고형식을 먹기 전‧후에는 물을 마신다
-지방,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잘 안 돼 피한다
-오심‧구토 내용을 기록하고 의료진에게 알린다


※ underline2. 금속 맛 느낌 줄이려면 ’레몬‘ 이용  
항암화학요법제의 부작용으로 입을 자극하는 ’금속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이것 때문에 오심을 호소합니다. 이 경우 레몬을 사용하면 증상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레몬 사탕, 레몬을 넣은 물, 레몬에 절인 음식 등을 이용한다
-금속 식기보다 플라스틱 식기를 사용한다
-구강세정제를 이용할 땐 무알코올 제품을 쓴다 


※ underline3. 소화 문제에 따른 체중 감소 회복 중요 
췌장은 주요 소화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어서 췌장암에 걸리면 소화효소들의 정상적인 생산이 차단될 수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췌장암을 진단받기 전부터 체중이 감소했을 가능성이 높고, 흔한 일입니다. 때문에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체중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환자들은 섭취한 음식과 지방 성분의 소화를 돕기 위해 약물 형태의 소화효소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식사 30~45분 후 이런 증상 있으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부글거리며 복통이 있다
-묽은 변을 본다
-기름기가 뜨는 변을 본다


[Check] 체중 증가 필요할 때 식사 요령 
-단백질, 과일, 채소, 잡곡, 유제품 등 건강 음식을 먹는다
-단백질은 세포 복원을 위해 필수적이다 
-음식을 소량으로 자주 섭취한다
-간식으로 견과류, 땅콩버터, 치즈를 먹는다
-식사에 버터를 사용한다 
-수프는 칼로리가 높은 크림수프를 먹는다
-무지방 우유보다 전유(全乳)를 이용한다  
-쉐이크에는 아이스크림을 추가한다

※ 가스 만들어 속 부글거리게 만드는 음식
(가스 때문에 불편하면 가스 제거제 사용)
-양파
-배추
-브로콜리
-콩
-탄산음료 


※ underline4. 지속적인 피로감 낮추려면 ’휴식‘ 필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들의 주된 증상 중 하나가 ’피로감‘입니다. 피곤함을 느낄 땐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합니다. 피로감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하며, 주요 원인은 무너진 신체 균형과 적혈구 수 감소에 있습니다.

① 무너진 신체 균형 
-항암제는 암‧정상 세포를 포함해 성장이 빠른 세포를 죽인다
-신체는 균형 유지를 위해 정상 세포를 더 많이 만들려고 한다
-골수에서 이런 일을 수행하기가 버거워지며 피로감이 커진다 

② 적혈구 수 감소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적혈구가 감소해서 빈혈이 찾아온다 
-산소를 전신에 운반하는 적혈구 수가 줄면 피곤함을 느낀다
-적혈구 생산을 자극하기 위해 약물 투여, 수혈이 필요 수 있다


※ underline5. 항암 치료 후 개선되는 ’케모브레인 & ’신경병증‘ 

① 케모브레인(chemobrain)
항암 치료 시 흔히 나타나는 인지기능 저하입니다. 일부 환자는 이름, 전화번호, 최근의 일 등 간단한 것들을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항암화학요법이 끝나면 개선됩니다. 

② 신경병증
항암화학요법에 따른 신경병증으로 손‧발 저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끝이나 발가락에서 시작해, 팔‧다리로 올라갑니다. 이런 감각 이상들도 항암화학요법이 끝나면 회복되지만 완전히 낫진 않습니다.


※ MEMO
항암 치료 후반기에는 더 많은 피로감과 오심‧구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환자는 본인의 상태를 솔직하게 의료진에게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환자의 백혈구나 혈소판 수가 감소했다면 항암화학요법을 연기하거나 용량을 줄여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항암제 용량을 줄이더라도 정해진 기간에 항암 치료를 마치는 것이 중단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 참고 : JOHNS HOPKINS MEDICINE ‘췌장암 환자를 위한 안내서 / 한양대 의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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