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사용하는 신약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밀리그램(트랄로키누맙)’을 3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인터루킨-13(IL-13)과 결합하는 인간화 단일클론 항체다.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루킨 수용체 하위 신호 전달을 억제해서 국소 치료제로 조절되지 않거나, 국소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한다.
‘아트랄자프리필드시린지150밀리그램’은 아토피 피부염 전신요법 대상이 되는 만 12세~만 17세 청소년,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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