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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다시마 등 해조류‧건강기능식품이 후쿠시마 방사능 배출?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건강기능식품이 후쿠시마 방사능 배출?
식약처 “효과 없어”‧‧‧과도한 요오드 섭취 ‘갑상선 질환’ 불러
하루 최대섭취량 2.4mg‧‧‧허위 광고 제품 구매하지 말아야
  • 황운하기자
  • 승인 2023.08.3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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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3RF.com]
[출처 : 123RF.com]

다시마‧미역 같은 해조류와 관련 건강기능식품이 몸에 축적되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속 방사능의 체외 배출을 돕는다?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잘못된 정보가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보건 당국이 바로잡기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후 요오드를 함유한 해조류나 건기식 섭취가 방사능의 체내 흡수를 막고, 배출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은 거짓이어서 요오드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요오드는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에 다량 함유된 성분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으로, 하루 섭취권장량은 일반 성인 기준 0.15mg이다. 하루 필요량을 충족시키는 섭취 수준은 △임신부 0.24mg △수유부 0.34mg 등이다.

하지만 요오드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여러 가지 증상과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신체에 바로 나타나는 증상은 △입·목·복부의 통증 △발열 △오심 △구토 등이다. 특히 장기간 과다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 장애에 따른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 부작용까지 겪을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끼치지 않는 요오드 하루 최대섭취량은 2.4mg이다.

식약처는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요오드 함유 건강기능식품은 체내에 부족한 요오드 성분을 보충하는 제품”이라며 “체내 방사능 배출 등에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 불안심리를 활용한 허위·과대 광고여서 이런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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