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곤란 시 비닐봉지 호흡?
재발 잦은 ‘과호흡 증후군’ 올바른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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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
폐 속 ‘폐포’의 환기가 증가하면서 호흡 중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되면 찾아옵니다. 즉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부족해져서 폐포의 과호흡이 발생하고, 신체가 알칼리화 되며 관련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병률은 불명확하지만 여성에게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TIP!] ‘폐포(肺胞)’
-폐 속 기관지 끝에 포도송이처럼 달린 자루
-폐의 최소 단위로, 양쪽 폐에 약 3억 개 존재
-속이 비어 있어, 산소‧이산화탄소 교환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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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line 1. 다양한 신체‧정신적 요인으로 발생
과호흡 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체적‧정신적 이상의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이에 따라 치료‧관리합니다.
* 신체적 요인
-체내에 산이 과도하게 축적된 대사성 산증
-심부전,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등 심혈관 질환
-폐색전증, 기흉,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폐‧기도 질환
-중추신경계 장애
-호흡 욕구 증가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발열, 통증, 임신 등
* 정신적 요인
-스트레스
-불안장애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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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line 2. 증상 경험하면 불안감 커져
한 번 과호흡을 경험하면 증상이 또 나타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감이 커집니다. 증상이 심하면 경련을 일으키거나, 잠깐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이나 긴장되는 환경에 놓였을 때 공포감과 두려움을 느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 ‘과호흡 증후군’ 의심 증상
-과도한 호흡
-빠른 호흡
-호흡 곤란
-두근거림
-가슴 압박
-가슴 통증
-어지럼증
-감각 이상
-손‧발 경련
-시각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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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line 3. 재발 잦으면 원인 감별 검사 필요
과호흡 증상이 잦으면 병원에서 ‘동맥혈 가스분석’이라는 혈액 검사 통해 혈중 이산화탄소 감소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과호흡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질환에 대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원인 질환이 확인되면 관련 치료를 진행합니다. 정신적인 문제에 따른 것이면 △스트레스 요인 제거 △휴식 및 운동 △호흡 훈련 △행동‧심리 치료 △항불안제 등 약물 치료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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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line 4. 과호흡 발생 시 호흡 조절법’
1. 앉기, 기대기, 누운 자세 등을 취한다
2. 한손은 복부에 한손은 가슴에 놓는다
3. 과호흡이 있으면 가슴의 손이 배의 손보다 크게 움직인다. 호흡을 조절해서 가슴의 손은 움직이지 않고, 배의 손이 크게 움직이게 한다
4. 4초 동안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몇 초 멈춘 후 8초 동안 숨을 내쉰다
5. 5~10회 시행하면 호흡이 개선되고, 불안감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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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비닐‧종이 봉지 이용한 호흡
이 같은 호흡은 심각한 저산소혈증을 불러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권고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