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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 日 특허 취득
대장내시경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 日 특허 취득
한국팜비오, 韓‧美에 이어 세 번째‧‧‧“복용 편의성 높여”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3.04.25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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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개발해 대장 내시경 검사 시 편의성을 높인 알약 장정결제가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

한국팜비오는 자사가 개발한 장정결제 ‘오라팡정’<사진>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미국에 이어 세 번째 특허다.

특허 내용은 무수황산나트륨 및 거품제거제 시메티콘을 포함한 경구 투여용 알약에 관한 것이다.

특허를 적용한 오라팡정은 물에 타 먹는 기존 산제형 장정결제의 복용 불편감을 개선했다. 또 장 속 가스 제거를 위해 따로 복용해야 하는 시메티콘 성분도 추가해, 복용 편의성을 눞였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한국‧미국에 이어 심사가 까다로운 일본까지 특허 등록을 완료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현재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도 특허가 출원돼 심사 중이어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라팡정은 이번 특허로 2039년 5월까지 일본 내에서 동일 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 및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는다.

한국팜비오에 따르면 오라팡정은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장정결 효과 △안전성 △복약 만족도 등을 입증해, 전국 병원 소화기내과‧종합검진센터 등에서 처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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