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돌보는 간병인이 가장 힘들어 하는 업무가 환자의 이동이나 자세를 바꿔주는 일라고 해요.
체중을 지지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이리저리 옮기다보면 어깨는 물론 허리가 남아나질 않지요.
간병인 대부분이 허리디스크로 고생하고, 그러다보면 직업을 기피하게 되지요.
일본의 '온트(ATOUN) 모델Y'는 웨어러블 로봇의 일종입니다. 몸에 장착하고 작업하면 허리·어깨 등 충격에 약한 부위를 보호하면서 파워를 지원해주는 보조로봇입니다.
원래 공사장이나 공항 등에서 고된 노동을 하는 작업자를 위해 개발한 것이지만 간병인들에게도 필요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회사측은 최대파워 허리 10㎏, 양팔 12㎏을 지지할 수 있고 장착 약 30초, 탈부착에 약 3초, 스위치를 ON만 하면 될 정도로 간편하다고 설명합니다.
백팩처럼 등에 메고 사용하며, 분리해서 세척할 수 있어서 청결을 유지하기도 쉽습니다.
국내에서는 한국렌탈이라는 데서 제품을 구입해 대여사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 © 힐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