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은 무조건 ‘보약’이다?
지나치게 긴 수면 시간은 ‘독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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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시간(lasting hours of sleep)
하루 7시간 이상 긴 수면을 취하면 심장병‧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나친 수면은 ‘보약’이 아닌 ‘독약’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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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정 수면 시간 초과 시 심‧뇌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팀 연구 결과
-40~69세, 2470명의 수면 상태 & 혈관 질환 분석
① 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
-9시간 이상 수면 : 2.79배 증가
-7시간 이상∼9시간 미만 수면 : 1.86배 증가
②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 발병 위험
-9시간 이상 수면 : 3.1배 증가
-7시간 이상∼9시간 미만 수면 : 영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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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이 불규칙한 수면습관도 뇌혈관 질환에 국한해서 발병 위험을 2배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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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 필요한 ‘잘못된 수면습관’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다
-수면 시간이 하루 7시간 이상이다
-취침‧기상 시간이 불규칙하다
-잠들기 위해 술을 마신다
-잠들기 전에 담배를 피운다
-오후 6시 이후 카페인 음식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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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수면도 수면 부족처럼 체내 염증성 표지자를 증가시키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려서 심‧뇌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