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갱년기’ 참으면 지나간다?
증상 개선 돕는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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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얼굴이 후끈 달아올라요”
“점차 우울감이 심해져서 힘들어요”
※ 폐경 전‧후 여성이 겪는 ‘갱년기’ 증상
난소 기능 멈추며, 갑자기 여성호르몬 분비 감소해 발생
※ 여성 갱년기 주요 증상
-안면홍조
-불면증
-우울감
-요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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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 증상으로 진료 받는 여성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17년 39만8429명
-2019년 40만3020명
-2021년 39만38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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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에 큰 영향 미치는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관리 Q&A
Q. 갱년기 증상은 참으면 곧 사라진다?
A. 증상의 정도와 기간은 개인차가 심해서 참기만하면 오히려 병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 남성과 다른 여성 갱년기 특징
-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성호르몬 분비 서서히 감소
-여성은 짧은 기간에 성호르몬 농도 급격히 낮아져
-갑작스런 신체 변화 탓에 다양한 갱년기 증상 호소
※ 개인차 심한 여성 갱년기
-대부분 증상 심하지 않고, 2~3년 동안 지속
-확실한 폐경기에 접어들면 대부분 증상 사라져
-일부 여성은 증상 매우 심하고, 5년 이상 지속
Q.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병을 키운다?
A.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요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 여성 호르몬 요법의 특징
-장기간 복용하면 유방암 발생률이 높은 것이 사실
-하지만 어떤 여성과 호르몬제가 위험한지 명확하지 않아
-호르몬 요법이 대장암‧자궁내막암 발생을 줄인다는 보고도 있어
-갱년기 증상 개선 및 골다공증 예방 효과로 삶의 질 개선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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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Scene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해 호르몬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적절한 용법‧용량 등에 대해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