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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어린이 ‘이갈이’ 얼굴 변형 & 부정교합 막는 치료‧관리
소아‧어린이 ‘이갈이’ 얼굴 변형 & 부정교합 막는 치료‧관리
힐팁·서울스페셜수면의원 공동 기획 ‘수면 밸런스’
  • 임미영 기자
  • 승인 2022.08.0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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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어린이 ‘이갈이’ 
얼굴 변형 & 부정교합 막는 치료‧관리 


 “뿌드득~ 뿌드득~” 한밤의 불청객 ‘이갈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나이와 무관하게 발생 
-이갈이 발생 원인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나

[여기서 잠깐!] 이갈이에도 종류가 있다?
이갈이는 수면 중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자 수면장애입니다. 인구의 약 20%가 이를 가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갈이 종류는 넓게 보면 △잘 때 발생하는 야간 이갈이 △야간 이 악물기 △주간 이 악물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이갈이 종류에 따른 유병률 
-야간 이갈이 : 6~12% 
-야간 이 악물기 : 6~10% 
-주간 이 악물기 : 약 20% 


※ 이갈이, 이런 이유로 발생해요 
이갈이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를 비롯해서 △스트레스‧불안‧우울 등 정신적 문제 △턱관절 질환 △치아 부정교합 △과도한 흡연‧음주‧카페인 섭취 등 잘못된 생활습관 △외상 △특정 약물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납니다.

* 이갈이 발생에 관여하는 다양한 요인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
-수면‧각성과 관련된 뇌신경 전달 물질 이상
-스트레스‧불안‧우울
-턱관절 질환 
-선천적으로 치아와 치아가 잘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
-민감한 성격
-유전 
-흡연‧음주 및 커피‧초콜릿‧탄산음료‧녹차‧홍차 등 고카페인 음식 
-머리 외상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우울증 치료제 등 일부 약 

※ 이갈이, 평소보다 턱에 몇 배의 힘 가해져 다양한 건강 문제 발생 
-치아 마모‧시림‧흔들림
-부정교합
-턱 통증 등 턱관절 장애 
-얼굴 씹는 근육의 비정상적 발달
-두통



※ 소아‧어린이 ‘이갈이’ 특징
-수면 중 이갈이는 성인보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
-보통 9~12세 정도 되면 증상 점차 경미해져 
-심리 상태 불안정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일시적으로 발생 

※ 소아‧어린이 이갈이 주요 원인 
-아데노이드 비대에 의한 입 호흡
-잘 때 쉼 쉬기 힘든 수면호흡장애 동반
-과도한 학업 등에 따른 스트레스
-치아 부정교합

[Check!] 소아 이갈이 & 사각턱 
성장기 아이들에게 이갈이가 지속하면 사각턱 등으로 얼굴 모양이 변형될 위험이 커서 증상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깊은 잠을 못자면 이갈이가 발생한다? OK 

* 수면다원검사로 확인한 이갈이 & 뇌 활동 연관성 
-이갈이는 얕은 수면인 2단계에서 많이 관찰된다 
-이를 갈기 전 수면 중에 뇌가 먼저 잠에서 깨는 것이다
-이갈이가 깊은 잠을 못자는 각성과 관련된 것을 보여준다

※ 이갈이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
다양한 연구를 통해 뇌가 잠에서 깨는 각성 상태가 나타나고, 이갈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갈이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하면 뇌가 잠에서 깬 후 이를 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서울스페셜수면의원 이갈이 연구 결과] 
-이갈이 환자 60명에게 수면다원검사 진행
-85%에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 확인
-수면호흡장애로 깊은 수면 취하지 못해 이갈이도 발생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가 이갈이 일으키는 과정
STEP1. 수면호흡장애 때문에 수면 중 호흡이 힘들어진다 
STEP2. 입을 벌리고 숨을 쉰다 
STEP3. 신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STEP4. 뇌가 잠에서 깨는 각성 상태가 나타난다 
STEP5. 이갈이로 이어진다 


[Check!] ‘깊은 잠’ 자면 이갈이 증상 개선
살펴본 것처럼 이갈이도 수면장애 중 하나이며, 수면 중 잠에서 깨는 각성과 관련 있습니다. 때문에 깊은 잠을 취할 수 있게 문제를 개선하면 이갈이 빈도가 줄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소아‧어린이 이갈이 등 수면장애 치료 시기 
-코골이‧수면무호흡에 영향 미치는 기도 성장 만 10세에 끝나
-수면장애 의심되며 만 10세 전에 검사‧치료 시작해야
-성장이 끝난 후 치료하면 더 많은 시간‧노력 필요

※ 소아‧어린이 이갈이 치료‧완화 방법
-주 3~4회 턱 주변 근육 마사지로 풀어주기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 개선
-필요한 경우 비대한 아데노이드 제거
-부정교합의 영향 크면 치과 교정 치료

[Check!] 수면 자세만 바꿔도 소아‧어린이 이갈이가 감소한다?
대부분 이갈이는 수면 자세만 바꿔도 긍정적인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이갈이 환자를 관찰한 결과 똑바로 눕지 않고 옆으로 누워서 자는 수면 자세에서 이갈이를 멈추거나 증상이 감소했습니다.

※ 우리 아이 이갈이 개선 돕는 ‘턱 주변 마사지’
-잠자기 전에 시행한다
-따뜻한 수건으로 뺨에서 턱까지 감싼다
-얼굴‧턱‧목의 근육을 주 3~4회, 10~15분 부드럽게 주무른다
-입을 다물었을 때 튀어나온 관자놀이 부분부터 턱 관절까지 연결되는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마시지를 할 때는 향이 좋은 오일이나 바세린을 사용하면 부드럽게 진행할 수 있다 


※ 기억하세요!
소아‧어린이 이갈이는 스트레스 해소, 턱 주변 마사지, 수면 자세 변화 등 생활요법으로 개선되지 않으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해야 합니다.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도 문제 등을 파악하고,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서 신경과‧이비인후과‧치과가 협진해서 치료하면 개선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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