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호연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13일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에 새롭게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1989년 창립한 대한골대사학회는 임상과 기초분야에서 골대사 관련 국내 전문가들의 학술단체다. 골 질환과 관련된 임상분야에서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고, 골다공증 등 골 질환에 대한 대국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정호연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영관리실장, 기획진료부원장, 의대병원 원장과 대한내과학회 교육이사 및 대한내분비학회 대사성골질환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정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피츠버그 주립대 및 텍사스 대학교에서 내분비내과 교환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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