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금야금 뼈 갉아먹는 ‘골다공증’
골절 위험 줄이는 뼈 채우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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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40대 이후 서서히 뼈 강도 약해지는 질환
-골밀도 낮아져서 골절 등 골격계 질환 위험↑
※ 국내 골다공증 환자 점차 증가
-2020년 한 해 106만7820명 진료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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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 골절 된 후 알게 되는 ‘골다공증’
-특별한 증상 없어서 대부분 진단‧치료 늦어
-골절 발생하기 전에는 어떠한 통증도 없어
[Check!]
환자 중 골다공증 때문에 통증이 발생한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골다공증 자체로는 어떤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단, 골절이나 다른 질환이 있으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 정확한 진료가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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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다공증 ‘골항상성’ 깨지면 발생
-뼈는 낡은 뼈를 제거하는 ‘골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형성’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건강 유지
-다양한 이유로 ‘골흡수>골형성’ 상태에 빠져 골항상성 무너지면 골다공증 생겨
※ 골항상성 무너지는 주요 원인
-폐경‧노화에 따른 호르몬 변화
-칼슘·비타민 대사 저하
-운동 부족
[Check!]
골다공증 환자는 약 94%가 여성이며, 폐경 후 환자가 급증합니다. 폐경의 영향으로 여성호르몬 결핍이 발생하고, 골흡수율이 급격하게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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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성 골절’
-한 번의 골절로 끝나지 않아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 통해 예방해야
※ ‘골밀도 검사’ 필요한 골다공증 위험 인자
-고령
-저체중
-골절 병력
-대퇴골절 가족력
-음주
-흡연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
-류마티스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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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다공증 치료 & 개선 방법
-생활습관 개선
-약물 치료
① 약물 치료 전 필요한 ‘생활습관 개선’
-균형 잡힌 식사
-적정 체중 유지
-걷기, 에어로빅 등 체중부하 운동
-하루 3잔 이상의 과음
-금연
-칼슘 충분히 섭취 및 비타민 D 상태 적절히 유지
(일일 권장 : 칼슘 1000mg, 비타민 D 800단위(IU))
[Check!]
무리한 다이어트 등 체중 감소는 골다공증 악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골다공증 고위험군은 피해야 합니다.
② 환자 상태에 따른 ‘약물 치료’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 진행
-골다공증 상태와 기저 질환에 따라 경구약 또는 주사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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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평소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을 적절히 진행해서 골밀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아울러 60대 이후 연령층은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박소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