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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메토‧전립선마사지는 남성에게 좋다?
쏘팔메토‧전립선마사지는 남성에게 좋다?
전립선 질환 오해 & 진실 FAQ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2.03.17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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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메토‧전립선마사지는 남성에게 좋다? 전립선 질환 오해 & 진실


‘전립선’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 기관
-정액 성분인 전립선액 생성 
-호두알 크기의 부드러운 조직
-방광 아래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음


※ 전립선에 발생하는 주요 질환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① 전립선염
-50세 이하 남성에게 가장 흔한 비뇨기 질환
-증상과 원인에 따라 급성‧만성, 세균성‧비세균성으로 구분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약 95%로 대부분 차지  

[Check!] 전립선염 발병 원인
세균성 전립선염은 요도염이 전립선 요도를 통해 전염되거나, 전립선으로 요가 역류하는 경우, 전립선액의 배설장애에 따른 염증 등으로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방광경부와 전립선 요도의 기능 이상, 골반긴장성 근육통,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 전립선염 의심 증상

*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배뇨 통증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뇨
-고열‧오한‧근육통 등 전신 증상

*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증상
-3개월 이상 지속하는 골반통 & 회음부 통증 
-고환 및 성기 끝의 통증, 사정통 동반하기도 

*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과 증상 비슷
-요로 감염 증거가 없는 경우 진단

② 전립선비대증 
-50세 이상 남성의 가장 흔한 비뇨기 질환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이 점차 커져서 요도 압박
-노화, 남성호르몬, 식생활, 비만, 유전, 대사증후군 등의 영향으로 발생

③ 전립선암
-대표적인 남성암 중 하나로 환자 지속 증가
-발병 원인은 고령화, 서구식 식생활 습관, 남성호르몬, 유전 등 

※ 전립선비대증 & 전립선암 의심 증상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잘 나오지 않음
-소변이 급하게 마렵거나 참지 못하고 지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소변을 자주 봄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尿閉)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 
-전립선암이 척추, 골반 뼈로 전이되면 통증‧마비 발생 


남성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전립선 질환 Q&A

Q1. 전립선염을 치료 하지 않으면 성기능 장애가 발생한다?
심한 전립선염에서 약간의 조루증을 보일 수 있지만, 성기능에 심각한 문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Q2. 전립선염 치료 중 부부 관계를 가지면 해롭고, 감염 예방을 위해 꼭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부부관계는 오히려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콘돔은 환자 비율이 적은 세균성 전립선염에서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Q3. 자위행위를 많이 하면 전립선염에 걸린다? 
자위행위 자체가 전립선염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규칙적인 자위행위나 성관계는 전립선염 치료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정을 참는 행위는 요도 압력을 상승시켜서 전립선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Q4. 자전거를 타면 전립선 건강에 나쁘다?
자전거 안장이 딱딱하고 좁으면 전립선에 과도한 압력을 줘서 전립선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Q5. 전립선 질환에 좌욕이 도움이 된다?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 증상이 있을 때 회음부 부분을 따뜻한 물로 좌욕하거나, 반신욕을 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어서 단기간만 증상이 완화됩니다. 

Q6. 검지 손가락을 항문으로 넣어서 진행하는 ‘전립선 마사지’는 좋다?
주로 전립선 검사를 위한 전립선액 검체를 얻기 위해 시행합니다. 일부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에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 있지만 정립된 방법은 아닙니다. 주기적인 자극은 전립선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고, 특히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에는 절대 하면 안 됩니다.

Q7.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전립선암으로 진행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암과 발생 기전이 다른 질환이어서 암으로 악화하지 않습니다.  

Q8. ‘쏘팔메토’ 같은 건강기능식품은 전립선비대증에 도움이 된다? 
쏘팔메토는 야자수 열매에서 추출한 성분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에서 임상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전립선비대증 개선을 위한 쏘팔메토 복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Scrap!
전립선 건강 문제 의심 증상이 있으면 민간요법이나 효과가 불명확한 건강기능식품에 기대기보다 비뇨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받은 후 필요한 경우 효과와 안정성이 검증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정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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