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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정지 경험자, 재발 예방 및 조기 발견 가능성↑
심폐정지 경험자, 재발 예방 및 조기 발견 가능성↑
인하대병원, ‘신속대응시스템’ 시범사업 기관 선정
  • 최수아 기자
  • 승인 2019.05.10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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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정지 등 응급상황을 경험 했던 환자들이 다시 똑같은 위험에 빠지지 않게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사업이 시작됐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보건복지부의 ‘신속대응시스템(RRS‧Rapid Response Systm)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심폐정지, 다발성 장기 부전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던 환자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서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 인하대병원은 2015년 10월부터 인천 처음으로 ‘움직이는 집중치료실’로 불리는 INHART팀(신속대응팀)을 구축해 입원환자 상태가 급작스럽게 악화되기 전에 미리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 2017년 7월 대학병원 처음으로 ‘입원의학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입원의학과는 입원전담전문의, 중환자전담전문의, 신속대응팀을 통합해 입원환자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과 빠른 조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신속대응시스템 시범 사업은 유선 호출과 전산 스크리닝을 통해 이뤄진다.

유선 호출은 주치의가 환자의 초기 상태 등을 평가해, 위험 징후가 발견될 때 신속대응팀에 유선으로 연락해서 의료진이 바로 조치를 취하는 시스템이다.

전산 스크리닝은 경험이 많은 간호사들이 환자 스크리닝을 실시해, 위험 징후가 감지되면 환자가 갖고 있는 질환을 평가해서 특성에 맞게 대응하는 방법이다.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김정수 과장(호흡기내과)은 “입원의학과 및 신속대응팀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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